옆반 애들이랑 섞여서 하는 거라 누군지도 모르는 판에 내가 조장 돼서 하ㅜㅜ 그래도 이왕 할 거 제대로 해보자 하고 말 꺼냈는데 나 포함 조원 6명 중에 한 명만 대답해주고 진짜 답답하다
얘들아 우리 어차피 여섯 명 다 얘기해야 하는 거고 그래야 진행되니까 빨리 말해줄 수 있을까? 라는 말만 한 4번은 한 듯,, 결국 한 명 빼고 다 얘기해줬는데 말 안한 한 명은 비디오 마이크 다 끄고 대답을 안 해ㅜㅜ 딱 봐도 딴짓하는 삘인데 너무 답답해 고구마 천 개는 먹은 것 같고.. 그나마 대답해주는 애가 우유 세 모금 정도 되는 것 같아... ㅋㅋㅋ
하 아직 얘기해야할 거 많은데 어카지... 모르겠으면 모르겠다는 대답도 괜찮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아무 의견도 괜찮으니까 말하라고 했는데 다들 입을 다물고 말을 안 해 이거 의견 많이 나와야 하는데 두 개밖에 안 나왔어
지금은 쉬는시간이라 그나마 다행인데 1분뒤에 수업 시작.. 나랑 장난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