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중딩 동생 병원 간호사한테 꼽먹었다

정형외과 갈일 있어서 같이 가줬는데 

동생이 화장을 좀 짙게하거든?(엄마아빠 나 터치 아무도 안해) 

근데 걔가 수납하고 나는 옆에 있었는데 나랑 동생이랑 모르는 사이인줄 알았나봐 

동생 진료실 앞으로 가니까 

와..화장..ㅋㅋ  

딱 이랬음 

짜증나서 저기요 쟤 제 동생인데요 했거든 

대충 죄송합니다 하고 넘어가더라 

개빡쳐 진짜 

동생 몰라서 다행임

[익인1]

와 나였으면 딥따싸웠다

[글쓴이]

그러게 그냥 싸울걸

[익인2]

아 미친ㄴ거아니냐? 열받아 진짜 그 영수증있으면 네이버 리뷰에 ㄱ

[글쓴이]

안그래도 엄마한테 말했더니 하려고 하심ㅋㅋㅋ 땡큐

[익인3]

개빡치겠네 이거랑 별개로 난 공적으로 만난 사람들 험담하는거 자체가 좋게 안보임 뭐 피해준것도 아닌데

[익인4]

으 인성 ㅋㅋ

[익인5]

영수증받았으면 리뷰남겨 사람들 그런거 많이봄

[익인6]

바로 민원실에 찔러

[익인7]

? 왜저래 진짜

[익인8]

수납하는 사람이면 보통 간호사 아니고 간조 아냐? 그냥 병원 직원이거나

[익인9]

222 간조일 가능성이 크지

[익인8]

글구 보통 그런 정형외과에선 간호사 고용 안해 돈아까워

[글쓴이]

대형병원이 아니라 그냥 정형외과야
글구 그 사람이 동생 깁스 해줬어
간호사 맞음 한명은 몰라도

[글쓴이]

간호조무사가 깁스랑 소독도 해주나?..

[익인8]

웅웅 의사,간호사 지시 하에 주사도 놓는걸

[익인14]

웅 동네 의원에서는 간조가 그런거 다해!

[익인8]

웅 그래 깁스해주는거 간호조무사도 할 수 있는거야~ 일반 의료원에선 간호사 절대 안써

[글쓴이]

아 그래? 근데 뭐 간호조무사라 해서 내 동생이 조롱당한건 마찬가지니까.. 아 짜증나

[익인8]

그치 그건 맞아...ㅠㅠㅠㅠ 참 직업의식 없는 사람이야..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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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그 병원은 돈이 엄청 많나봐.. 간호사를 쓰고 페이차이가 되게 클텐데 아니면 물리치료사 아냐?

[익인10]

와 진짜 화났겠다; 어이없네 저 사람

[익인12]

어휴 속으로 생각하는 거먄 몰라... 저렇게 생각 없고 무례한거 티내고 다니네

[익인13]

화장을 떡칠을 하든 생얼로 가든 지랑 뭔 상관이라고 저러냐 나같았으면 병원에 당장 컴플 넣었다

[익인15]

ㄹㅇ 어이없네 ㅋㅋㅋㅋㅋ 환자는 걍 환자인데 뭔 화장가지고 입을 놀려

[익인15]

남이면 그런말 걍 해도 되나 쓰니 진짜 기분 나빴겠다 ;0;

[익인16]

간호사든 조무사든 의사든 상관없이 병원에서 그런 경우 은근히 많아서 진짜 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