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외적 타락한 종교인 과한 포교 등등 그런 문제 다 빼고 그냥 순수하게 종교만으로 생각해봄) 교회 다니고 싶은 맘도 좀 있었는데 솔직한 맘으로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더라고.. 근데 암튼 막연하게 하나님 믿으면 좀 좋을 거라고 생각했었음 무조건적으로 날 사랑하고 지켜봐주는 대단한 뭔가가 있다고 믿을 수 있으면 좋지않을까? 걍 이런 생각 근데 그러다가 무슨 웹툰을 봤는데, 목사 아들로 태어난 동성애자가 주인공이었음. 제목은 기억이 안 나지만.. 아무튼 개인적으로 정말 인상깊은 만화였는데 거기에 무슨 대사가 있었냐면 하나님을 믿으면 자기한테 천국도 오지만 지옥도 자기한테 온다는 거였음. 그걸 보니까 그게 어떤 사람들한테는 좋고 사랑하는 신이겠지만 어떤 사람들한테는 태생적인 형질만으로 심판하고 벌할 신이란 생각이 들면서 내가 왜 기독교를 믿을 수 없는지 알겠더라. 피조물들을 평등하게 사랑하는 신이 아니란 생각이 드니까 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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