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같이 일하는 후임이 6개월차인데 아직도 일머리나 센스가 없어서 답답해
매일매일 심하게 뭐라고 안하려고 참고 노력하고있는데...
왜 그러냐고 .. 생각을 하라고.. 침착하라고 자꾸 말하게 된다.
음.. 있었던 예시를 들어서 말하자면
상사분이 시계 멈췄다고, 건전지를 갈아달라고 시계를 건내주셨어
그럼 딱 건전지만 새로 넣어서 드려
이게 문제가 없는거같지만 실상은 그 시계가 엄청 먼지먼지한 상태였거든?
그런데도 그냥 건전지만 끼우고, 시간도 안맞춰서 드려..ㅎ...
나는 그럼 옆에서 보고있다가 이왕 건전지 넣는거 시간도 맞추고 (우리는 컴퓨터 앞에 있으니 바로 맞추면 됨) 먼지도 닦으라고 하거든
그런데 이게 참... 나야 자연스럽게 저렇게해서 드리지만 저 사람이 딱히 틀린것도 아니고 매번 이런 말을 하기가 그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