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 미안 저렇게까지말한건아닌데 내가 진짜 뚱뚱한데 애인만나기전부터 다이어트를 하고있었어 그래서 올해 애인은 자격증 따고 난 다이어트 이렇게 하기로 했는데 내가 좀 다이어트 흐지부지 하니까 애인이 어제 그러더라구 자기가 외모를 정말 보지않고 사랑하려해도 이게 정말 어려운일같다고 지금은 너가 너무 좋고 사랑스럽지만 시간이 지나서도 이 마음이 그대로일지 모르겠대 적어도 너랑 외모때문에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데 갑자기 너무 슬픈거야 내가 스스로가 너무 싫고 언제든 내 뚱뚱한 외모때문에 감정이식고 헤어질수있다는 말을 저렇게 하니까 ,, 저러고 나서 애인이 단기간에 막 그렇게하라는게아니라 천천히 변화하는 모습이라도 보고싶다는거라고 너가 할수있는선에서 말하는거라더라 연애를 하면 자존감이 올라가야하는데 정말 어제 내 자신이 너무 밉고 보잘것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