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무리에서 손절당했다는데 이유를 너무나도 잘 알겠음..

애한텐 미안한데 나랑도 안맞는다

[익인1]

악... 친구는 어떤 스타일인데 잘 안 맞아?

[글쓴이]

내 얘기를 전혀 안듣는 느낌??
내가 오늘 있었던 일을 말하면 그거엔 대답도 안하고 바로 "야 나도 그런일 있었는데~~~" 이렇게 넘기고
아는척을 좀 심하게하는데 내가 무슨 말을 못해 ㅋㅋㅋ 그거에 대해 몇십분 동안 계속 아는척 해서..

[익인1]

좀 자기중심적인가보다,,,

[글쓴이]

ㅇㅈㅇㅈ 이야기 들어주는 로봇 된 느낌이랄까...

[익인1]

나도 멀어지고 싶은 친구 있는데 비슷하다 자기 시간 날 때만 계속 전화하고 자기 얘기하더라구 ㅋㅋㅋ.. 다들 비슷한가봐

[익인2]

그거 얘기해줘 친구한테

[글쓴이]

근데 얘가 오늘 얘기하는거 들어보니까 자기도 이유를 다 알더라..? 근데 딱히 고칠 의지가 안보임

[익인3]

그럼 뭐 관심 둬 ~~~~

[익인5]

어 나도 친구 무슨일 있었다하면 아 나도 그런 적 있었는데 이말 바로 나올때있는데ㅠㅠ 이거 아싸화법인건가ㅠㅠ 비슷한 일 있었다는 걸로 약간 공감해주려는 건데... 그러고 다시 친구 일 물어보고 안 좋은 거면 위로해주거나 좋은 거면 축하해주거나 그러긴 해...

[익인9]

22ㅠㅠㅠ

[익인5]

쟤는 좀 심했다... 친구 얘기에 반응은 해줘야지.... 몇십분도 에바...

[익인4]

나 진짜 딱 그런 친구 있었는데...정말 친구 못하겠음...자기말만 늘어놓고 내 얘기하면 관심없는거 다 티내고.. 만나자고 막 하는데 진짜 만나기 싫음

[익인6]

저거 안 고쳐짐 조용히 손절 쳐야 됨

[익인7]

내 주변에도 짱친들한테 손절 두번 당한 애 있었는데... 만나보니까 이유를 알겠더라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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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이게 한번 그러는거랑 그리고 나도라고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계속 자기얘기만하고 내 얘기는 안들어주는게 제일 문제인거야!!

[익인10]

ㄹㅇ나도ㅋㅋㅋㅋ친구가 지얘기 계속하고 내 얘기하면 반응도 미지근하고 관심없는거 티나서 걍 대답만 하니까 그제서야 근데 왜 말이없어? 나만 말하고 이럼 손절때리고싶어 ..

[익인11]

내 고딩친구 무리중에 이런애 있어서 공감….10년째 내치질 못하겠는데 알아서 눈치 좀 챙기기만 바랄뿐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