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도 제목과 같은이유로 싸웠어 ㅠㅠ 피곤할당시에는 피곤해서그런거알잖아!!!하고 탓하듯이 말하더니 본인도 내심 신경쓰였는지 오늘은 만나자마자 늘 미안하게생각하고있다,더노력하겠다 이런내용으로 쓴 편지 줘서 사르르풀렸거든 근데 오늘 저녁먹고 같이 잠들었다가 내가 집에 가야해서 택시타러나왔는데 잠이덜깨서인지 또 안챙겨주더라고 ... 모텔 엘리베이터도 혼자 내리고 손도안잡아주고 참 별거아닌걸수도있는데 나는 왜이렇게 속상하지 갈때 내가 살짝 기분상해서 별 말 없이 그냥 택시타니까 연락남겨줘!!!하고 내가탄 차 출발하기도전에 휙 돌아가더라 너무너무 속상한데 둥들이보기에 내가 예민한가/그럴만한가 말해줄래...? 뭐 회사 퇴근했고 이래서 애초에 피곤한상태로 만난거면 힘들어하는거 너무나도 이해를 하겠는데, 나랑같이있다가 집에갈때쯤만되면 체력이떨어졌다는이유로 '옆에있는나를 신경안써서 기분상하는 경우'가 반복되니까 이해가 안돼... 평소와태도가달라지는점/피곤할때 유독 사소한 배려가 없는점이 서운한거같음😢 그냥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른거라고 이해해야할까 비교하긴싫지만 이전 연애상대들은 본인이 피곤할수록 (내가이렇게힘든데 내애인도 당연히 피곤하겠다)하는 생각을 기본전제로 오히려 나한테 더 신경을 많이써주려고 하는게 보였는데 이번에는 전사람보다 이사람을 훨씬더 좋아하는데도, 저런부분에서 여러번 실망하니까 과연 이 관계를 오래이어갈수있을까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 무서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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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안낳으면 잘 안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