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애인 얘기고 얘 말투가 늘 지시적이야 예를 들어 어느 식당 가려고 둘이 같이 찾고있으면 여기 전화해봐/ 뭐 찾아봐/ 물어봐 이런식으로 늘 싸움도 이 말투에서 시작됨.. 너가 직접하면 되잖아 왜 자꾸 시켜 그거 하는게 뭐가 힘들다고 힘든게 아니라 기분이 나쁘다고. 한두번이 아니잖아 유난떠네 진지하게도 말해보고 좋게좋게도 말해보고 안 고쳐지는거보면 얘도 고칠맘이 없나봄.. 아니 고치려고 하지도 않음 1년 넘게 사귀면서 내가 다 해주니까 당연하다고 느끼는걸까 스트레스받느니 차라리 마음 정리를 해야겠어 이별의 아픔이 덜 아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