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다니고는 있는데 전에 다니던 병원이 영 시원치 않아서 다른 병원 가고 있거든 근데도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 요즘 짜증이 엄청 늘었는데 솔직히 꾹꾹 누르고 있거든 내가 좀 계획형인간인데 예전엔 그래도 계획대로 안되도 어쩔수없지 하고 지나갔거든 그래도 요즘은 그나마 약을 먹으니까 일어서서 내 계획대로 하는중이야 약먹기 전에는 아무것도 안했거든 무기력이 심했어 근데 약을 먹어도 내 계획이 중요하고 그 계획이 빗나가면 엄청나게 짜증이 나. 방금전에도 빨래는 이것만 하고 선풍기 청소하고 내 방 청소하고 쉬어야겠다고 어제 계획을 짜고 실천에 옮겼어 근데 방금 아빠가 와서 샤워하고 옷 벗어두고 갔거든. 근데 그걸 빨래를 오늘 하래. 난 이미 오늘 할 빨래는 다 했는데. 거기서부터 짜증이 확 솟구치고 화나더라. 지금도 조금 화와 짜증이 남아있는 상태고. 예전에는 그나마 유하게 넘어갈 일이 요즘엔 전혀 안그래 친구와의 약속같은 경우도 친구가 조금만 늦어도 짜증이 나. 내 계획 다 틀어지면 짜증나고 약을 좀더 쎈걸로 달라고 할까? 진짜 속안에서 부글부글 하는 느낌이야. 뭔가 주변에서 하나도 도와주지 않는 느낌이고 내가 아무리 힘들고 우울증 심하다고 해도 도움이 하나도 안되고 자꾸 갉작이면서 인내심 시험하는 것 같아. 친구들이 가끔 장난치는 말들도 얘가 지금 놀리나? 싶기도 하고 그냥 다 짜증나는 상태야. 진짜 어디다 하소연할곳도 없어. 솔직히 지금 그냥 한계까지 온 느낌이고.. 정신과가서 약 쎈걸로 달라고 하고 싶어도 그 병원은 예약제라서 당장 갈수도 없어.. 어쩌지... 자꾸 주변에서 자꾸 내 신경 건드리는 것 같고 좀 세상이 유하게 보이질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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