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이 옛날에 어렸을 때부터 학원에서 숙제 해오라고 하거나 나머지 공부 시키면 스트레스 받아서 머리 관자놀이 쪽이 지끈지끈 아프다고 했었거든? 실제로 토하고 그래서 응급실 간 적 있었어! 검진 결과가 스트레스 받아서랬고.. 원인은 남들 다하는 학원 숙제뿐.. 근데 지금 스물두살 됐는데 엄마아빠랑 싸우거나 그러면 스트레스 받아서 머리 관자놀이 쪽 부여잡고 아프다고 해.. 이게 타고난 건가? 가족 외에 다른 사람이 봤을 때 그 정도로 스트레스 받을 요소가 아닌데도 그러니까 안 믿기도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