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 힐
가방 -> 백
덧신 -> 페이크삭스
원래 있는 말을 안 쓰고 다른 언어로 대체를 해서 사용하니까 우리가 서서히 우리들의 말을 잊는 것 같아
잊는게 아니라 버린다는게 더 맞는 말일까 그냥 너무 아쉬워. 몇년 전 부터 종종 꾸준히 나왔던 주제인데 사람들은 날이 갈 수록 영어를 더 선호하는 것 같아
앞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은 원래 우리말을 모르고 사는 경우도 더더욱 많아 질 것 같고.
개인적으로 영어가 한국에서 한국말을 대체할 정도로 훌륭해 보이지는 않는데 그냥 마음이 아푸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