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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747
이 글은 3년 전 (2022/7/28) 게시물이에요
전에 다니던 기숙에서 안좋은 일 있어서 퇴소하고 통학 재종 다니겠다는거 부모님 욕심으로 꾸역꾸역 애 다른 기숙학원으로 보냈거든 

일주일에 한 번 전화 가능한 시간마다 부모님 말고 나한테 전화해서 죽고싶다고 너무 힘들다 해서 내가 부모님 설득해보겠다고 했는데 부모님은 퇴소는 절대 반대시고... 나오면 얘 의지부족해서 재수 망한다면서... 

 

하 여튼 나도 마음이 너무 안좋았거든 걔 보내고... 

오늘 휴가 나왔는데 손목이 난도질이 돼있는거야.. 며칠전에 또 그랬는지 피딱지 있고 흉터에... 동생이 진짜 힘들어하면서도 좋아하는 아이돌 콘서트 간다고 그날만 보고 버텼는데 그것도 어제인가 취소됐고.. (이런거 언금이면 알려줘 지울게) 멘탈 나간거 같은데.. 모르겠어 얘 계속 기숙학원에 두는게 맞아...? 

저녁마다 울면서 잠든대 밥도 이틀에 한끼 꼴로 먹는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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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병원부터 보내자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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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공부하다 사람잡겠다 애를 왜 죽여가면서 공부를 하게 하려는거야
저 정도면 애 인생을 위해서 공부 시키는건 아닌거같은데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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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아거ㅜㅜㅜㅜㅜㅜ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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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기숙학원에 계속 두면 안될것같은데 부모님한테 좀 강하게 말해야될거같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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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공부가 애보다 중요한가... 부모님 왜 저러시는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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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와야 함 저렇게 힘들다는데... 나도 우울증 진짜 진짜 심했지만 자해는 안 했거든 얼마나 힘들었으면 자해를 했을까 싶어서 너무 안타깝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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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사람부터 살려... 사람위에 학업있는거 아니잖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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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근데 이런 경우에 부모님은 끝까지 자식 이해 못하더라...네가 잘 챙겨줘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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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부모욕심이 애를잡네.. 저건 진짜아니야 손목을 그었는데 고민할게 뭐있어 ㅜ부모님 설마 손목그은걸 알고서도 저러는거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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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아니안돼…. 데리고 나와야할 것 같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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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하... 진짜 동생 너무 답답하고 힘들겠다 다 사람 살자고 하는 건데 공부가 우선이라니 부모님 나중에 후회하신다 진짜로... 그래도 쓰니가 알아주고 챙겨줘서 다행이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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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자해한걸 학원에서 몰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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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모르는 것 같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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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학원에서 동생 상태가 그런지도 모를 정도면 관리도 별로인것 같은데 그 학원을 붙잡고 있을 필요가 없는 것 같아 동생한테도 안좋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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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의지부족은 둘째치고,, 진짜 이러다가 애 죽겠다
인생 길게 봐야하는거야.. 이 순간만 버티면 되겠지라고 하다가 진짜 못돌이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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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잃고나서 후회하면 늦어 난 독학재수 했는데 자살시도 많이 했어 세상이 이렇게 예쁘고 넓은지 모르고 죽을 뻔 했어 지금 생각해 보면 진짜 중요한 건 수능이 아니라 나였는데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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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부모님이 알고도 저러시는건 아니지?? 일단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데리고 나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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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아고... 동생 진짜 글만봐도 힘들어보여 부모님이 뭐가 중요한지를 지금이라도 아셔야함 진짜 ㅋㅋ 대학이랑 공부가 세상의 전부도 아니고 당장 자식이 힘든데....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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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부모님이 자해하는걸 알고는 계셔? 그거 알면 좀 덜하시지 않을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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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시는데...그랬는데도 지금 동생 성적에 퇴소는 못시킨대 내가 다 돌겠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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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저렇게 강제로 해봤자 시간만 날려 그냥 대학교 보내고 사람처럼 살라고 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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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동생분 기숙학원 나와도 독립하고 사는게 나을듯..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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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너무 힘들면 좀 쉬어가도 괜찮음 솔직히 재수 삼수가 대수야..? 대학들어가서 휴학하는 애들도 수두룩한데; 그냥 올해는 좀 컨디션 조절하면서 병원 치료랑 상담받으면서 쉬고 공부는 차차해도 됨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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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나도 수험생활 미친듯이 해봐서 아는데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오면 답이 없더라 공부 효율도 없고 그냥 상담부터 받는게 맞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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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근데 ㄹㅇ 기숙사학교는 본인 의지 아니고 억지로 끌려가면 지옥이야... 큰일 나기 전에 퇴소하는 게 좋을 거 같은데...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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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너무 위험한 상태인것같아 쓰니 힘으로 설득안되면 병원 데려가서 의사분이 부모님 설득할 수 있게 해야할 것 같은데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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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신과 예약했어 일단... 내일 데리고 가려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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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다행이다.. 잘 해결되길 바랄게ㅠ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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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나도 재수기숙에 있었는데 저런 상황이면 나오는게 맞는듯.. 기숙 특성상 거의 다 단체로 해야하는데 절대 못따라감 차라리 나와서 자기 속도에 맞게 하는데 나을것같은데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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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억지로라도 병원 데려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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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데리고 나오자…건강이 우선이잖아 이렇게 글로만 읽어도 너무 힘들어보여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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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어차피 저 상태로 공부도 안 됨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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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
고민할거리도 아님... 당장 데리고 나와야지... 큰 일 나고나서 후회하면 무슨 소용이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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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
그러다 애 죽어 얼른 데리고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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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
아 너무 보기만해도 괴로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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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
나도 기숙학원 있어봤는데 정말 힘들고 죽고싶을만큼 괴로우면 나와야돼 나 그래서 나왔어... 저정도면 재수가 문제가 아니야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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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
거기서 공부할 때가 아닌 것 같은데...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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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
사람이 먼저지 공부가 뭔 소용이야 대학 잘간다고 다 잘살고 행복한 거 아니야 제발 애 좀 살려주라
쓰니가 조금 강경하게 말해서 데리고 나오면 안 돼? 부모님도 동생 자해한 거 아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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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시는데... 퇴소는 못시키겠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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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
진짜 제발 병원 보내... 나도 기숙학원 끝까지 있었는데 못 버티는 애들 진짜 많음 그것도 못 버텨서 어떻게 수능 치겠냐 하는데 그게 아니라 그게 그 친구의 정신적인 체력 한계인 걸 인정을 해줬으면 좋겠어 진짜... 버티다 버티다 병 심각해져서 입원한 사람도 있고 별의별 케이스 다 봤어 그리고 그 상태도 거기 있으면 더 심각해지기만 할 뿐 공부 더 안될걸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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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
그정도면 담임이 먼저 퇴소 권유할거 같은데 ㅠ
나 입시 실패로 우울증 있고나서 자발로 기숙 들어갔는데 진짜 매일 죽고싶었음
공부는 둘째치고 안에 갇혀있는게 멀쩡한 애도 정.병 오게 만듬

부모님이 왼강하시면 관리형 독재로 간다고 설득시켜봐… 갈거면 지금 가야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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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
글고 9평치고 수능 다가오면 평범한 애들도 막 울고 망가지는데
기존에 마음이 아팠던 친구들은 진짜 버틸게 못됨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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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동생이 담임이랑 사이가 안좋은가봐 입소날부터 퇴소하고싶다고 울고 의욕도 없어보이고 해서 관심도 없는거같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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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
과목쌤이나 심리쌤 아니면 타반 담임쌤이랑 한번 상담해보라고 해봐 쌩판 모르는 애여도 친절하게 대해주는 쌤들도 많아

근데 솔직히 결국은 돌고돌아서 그냥 버티라고 하는게 요지일거 같아서 그냥 얼른 부모님이랑 상의해서 퇴소하는게 젤 좋을거 같아

기숙은 친목도 많이 하고 후반부 가면 분위기 풀어지기도 함
글고 무엇보다 노력에 대한 보상, 스트레스 풀 곳이 없어 ㅠ
나도 집수니라 집이 안식처였는데 내가 쉴곳이 없다고 생각하니 너무 힘들더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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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
뭔 의지박약ㅋㅋㅋㅋ 갈 애들은 독학으로도 가고 스트레스 받고 거기있을바엔 공부 밖에서 하는게 진짜 훨씬 나아 경험담이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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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
거기 있으면 성적 더 떨어질 수도 있음 스트레스 받고 돈 그만큼 들였다는 부담감에 (악담이니고..) 멘탈이 얼마나 중요한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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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
동생 자해한거 부모님은 알고 계셔?
동생은 병원부터 보내고
쓰니가 동생자해한거 말하면서 부모님 설득시켜야할듯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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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0
쓴아 당장 동생 빼와야돼ㅜ 나 현역때 학교 긱사에 있었는데 친구 많았는데도 매일 매일 그냥 죽고싶었어,, 단체생활이랑 안 맞으면 생지옥이야
성적 바닥치고 그때 망친 건강 재수하는 지금까지도 회복 못했다ㅠ 나도 가족들이 나 퇴사하겠다는거 이해를 못 해줘서 진짜 너무 힘들고 무서웠어… 그 상태면 재종도 다닐 수 있을지 의문이야 수능은 60%가 멘탈 싸움인데 이 시점에 저렇게까지 약해진 상태면 수능날까지 멀쩡하게 절대 못 버텨 무조건 그만둬야 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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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니까 거기 있어봤자 공부도 안될거같은데... 미치겠어 나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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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1
다른 학원 다니는 게 나을 듯 독재학원도 많고 재종도 편입 가능할 거고.....다니면서 병원도 한 번 가보는 게 좋을 것 같구ㅠㅠㅠ기숙학원은 지금 동생 멘탈에 너무 안 좋을 것 같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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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1
꼭 기숙 안 다녀도 수능 잘 치는 경우 정말 많음 어차피 잘 칠 친구라면 다른 학원 다녀도 잘 할 거야! 지금은 치료 하면서 동생 멘탈 케어 병행하는 게 먼저인 듯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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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2
통학학원 다니게하고 정신과 상담받아보라고해ㅜㅜ 내 친구 그렇게해서 한의대갔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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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2
일단 치료를 무조건 병행시켜... 사람 잡겠어ㅜ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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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3
우리 동생은 조울증 걸렸다... 그러다 진짜 큰 일이라도 나면 부모님도 엄청 후회하실거야 우리 부모님이 지금 엄청 후회하시거든 잘 설득해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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