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다니던 기숙에서 안좋은 일 있어서 퇴소하고 통학 재종 다니겠다는거 부모님 욕심으로 꾸역꾸역 애 다른 기숙학원으로 보냈거든 일주일에 한 번 전화 가능한 시간마다 부모님 말고 나한테 전화해서 죽고싶다고 너무 힘들다 해서 내가 부모님 설득해보겠다고 했는데 부모님은 퇴소는 절대 반대시고... 나오면 얘 의지부족해서 재수 망한다면서... 하 여튼 나도 마음이 너무 안좋았거든 걔 보내고... 오늘 휴가 나왔는데 손목이 난도질이 돼있는거야.. 며칠전에 또 그랬는지 피딱지 있고 흉터에... 동생이 진짜 힘들어하면서도 좋아하는 아이돌 콘서트 간다고 그날만 보고 버텼는데 그것도 어제인가 취소됐고.. (이런거 언금이면 알려줘 지울게) 멘탈 나간거 같은데.. 모르겠어 얘 계속 기숙학원에 두는게 맞아...? 저녁마다 울면서 잠든대 밥도 이틀에 한끼 꼴로 먹는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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