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한창 들이대서 사귀었는데 마음이 변했대

아 이거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헌신하듯이 잘해주고 그러길래  

사귀기 시작했는데 연락 반으로 줄고  

거기에 대해 뭐라 했더니 자기 마음 변한 거 맞는 거 같다고 의견에 동조함… 

이거 헤어지자는 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둥이1]

그런듯..

[글쓴둥이]

어이없다 ㅋㅋㅋㅋㅋㅋㅋ…

[둥이2]

돌려표현중이네..

[글쓴둥이]

이제 더이상 안 좋아한다는 걸 이렇게 표현하네 차라리 대놓고 말하지

[둥이3]

XX놈 !!!!

[글쓴둥이]

찰 겅데 차인 기분

[둥이4]

나 그런 적 있어 ㅋㅋㅋㅋ 상대가 나 6개월 짝사랑하고 한결같길래 고백 받아줬는데 새벽 3시에도 칼답하고 집 앞에 찾아오던 사람이 사귀자마자 연락 개개개느려져서 일주일만에 참. 차일 거라는 생각은 못하나봐 사귀자마자 변하는 거 보면 ^^,, 막상 차니까 엄청 붙잡던데

[글쓴둥이]

나는 안 붙잡을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더 킹받아 ㅋㅋㅋㅋㅋㅋ 익인이 후일담이 더 궁금하다 그래서? 뭐라 붙잡았어?

[둥이4]

난 대놓고 말하는 편이라 사귀자마자 연락 느려지길래 바로 짚었는데 상황탓하면서 느려질 수밖에 없다는 거야 그래서 솔직히 나도 만나볼까? 하는 생각에 만난 거라 아쉬울 거 없이 찼지. 그랬더니 진짜 다신 안 그러겠다고 잘못했다고 싹싹 빌더라.. 생일파티 이틀 전인가 그랬는데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싶어서 생각해보고 연락 준다고 했는데 생일 당일 날 짜증내듯이 재촉하길래 걍 아 마음 급해? 그래 그럼 아예 정리하자 하고 마무리했어

[글쓴둥이]

와 익인이 같은 성격 너무 부럽다 ㅋㅋㅋㅋㅋㅋㅋ 우린 만나서 얘기하자고 해놓고 한달 뒤에 만나 ㅋㅋㅋㅋㅋㅋ 이개 뭔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