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에 대학가기 전에 눈, 코하고 진짜 잘돼서 예뻐졌는데 그거 하나했다고 외모뿐만 아니라 그냥 진짜 다른사람이 된 거 처럼 자격지심 열등감 이런거 없어지더라 그래서 그 뒤로 전에 못받던 좋은 대접 받을때도 많고 그런데 그럴때마다 내가 처음부터 이 얼굴로 태어났더라면 학창시절에 외모로 받았던 스트레스도 없었겠지? 더 행복했겠지..? 생각들어서 가끔 우울해져.. 물론 외모가 다가 아니란거 알아 나도 타인이랑 만날땐 외면보다 내면을 보려고 노력하고 그치만 그래도 이런 생각이 드는 건 어쩔수 없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