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위로해줄래..?

나는 원래 좋아하면 아무것도 상관 없는 사람이었어 내가 좋아하면 상대가 나한테 좋아하는 마음이 덜해도 괜찮고 그래도 매달렸는데 그러다보니까 항상 나를 만만하게 보는 사람들을 만나게 됐더라고 

 

상처를 받을 일이 많이 생겼어 진짜 크고 작은,, 자존감이 깎이다보니까 그동안 했던 연애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이제야 들더라고 

 

근데 나 이 생각에 갇혀서 내가 지지않았으면 좋겠어… 누구에게 상처받아서 그대로 내가 안곪았으면 좋겠어… 내가 그 사람들한테 잘못한건 없으니까 내가 움츠려들 필요는 없잖아 맞지? 언젠가 제대로 된 사람 만나면 아낌없이 사랑해주고싶은데 겁먹은것같아  

 

혹시 생각나는 말이나 힘되는 말 있으면 해줄수있을까?

[둥이1]

그럼그럼 기죽지 않아도 돼 쓰니가 그렇게 살고 싶으면 계속 밀고나가면 되는 거야 상처주는 사람들이 잘못 된 거지.. 근데 나는 좀 시간을 둘 필요가 있다고 봐 일단 처음부터 좋아하는 티를 다 내진 말고 시간을 두다가 이 사람이 진짜 괜찮은 사람이다 싶을때 마음을 완전히 주는 거지.. 난 더이상 쓰니가 상처 안 받았으면 좋겠어서..

[글쓴둥이]

ㅠㅠㅠㅠ 새벽에 자다가 깼는데 또 그런 생각 들어서 불안했어 ㅠㅠㅠㅠ 고마워 진짜 따뜻한말해줘서 !!! 이제 정말로 나도 너무 쉽게 판단하지 않으려구 내가 너무 소중한걸 잊었던것같아 ㅠㅠㅠ 고마워 둥아 덕분에 따뜻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