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다니는데 cj다닌다고만 말하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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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최근에 올영 트레이너? 매니저? 됐거든 근데 남소 해달라고 해서 남소 해줬는데 

친구가 그냥 cj라고만 했대 

소개팅 후에 남자분 이야기 들어보니까 남자분이 대기업 다니시는데 자기랑 직장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좋다고 하셨거든ㅜㅜ 

친구말 틀린건 아닌데 남자분이 자기 직장 프라이드도 높으신거 같고 상대방 직장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지 몰랐어ㅜ  

내가 말해야할까? 끼어들지말까?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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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 그니까ㅜ 또 아는 사람이랑 통해서 아는 사이라서

[익인2]

그럼 cj회사건물 아니고 매일 올영으로 출근하는거 아니야? 매니저면 2-3교대아닌가

[익인3]

남자분이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거면 무조건 말해줘야할 듯..

[익인4]

트레이너를 cj다닌다라고 할 수가 있나…? 남자분이 대기업인데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cj 중에서도 제일제당 이런 쪽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근데 일단 그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트레이너면 복지혜택 같은 거도 연봉제랑 별도로 되어있고… 약간 기업체로 치면 인턴 같은 느낌 아닌가? 무기계약직? 인턴? 이런 느낌… 건너건너 소개해준거야 아니면 쓰니가 다이렉트로 소개해준거야? 만약에 다이렉트로 소개해줬는데 그런거면 나중에 껄끄러워질 수도 있을 것 같음…

[익인5]

근데 트레이너면 아예 말이 달라짐 트레이너는 완전히 정직원이라고 볼 수 없음... 캡틴부터 CJ 정직원인걸로 알고 있는데

[익인6]

계속 만나는거같으면 그때 얘기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