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이라고 하기엔 2주 밖에 안만났고 뽀뽀도 안하고 손만 잡았어..ㅋㅋ 얼굴이 내 스타일이 아니었어서.. 그러다가 걔랑 해어졌거든 이유는 내가 좋아하지 않는거 같아서.. 첨부터 고백 받아주질 말았어야 했는데 그땐 거절하는 법을 몰랐어서 걔가 고백했을때 어..?이러다가 사귀게 되었거든 나도 어렸었고.. 연애 경험 없어가지고.. 결국 헤어질때 걔가 엄청 울고 붙잡고 그랬는데 당시엔 아무 생각이 안들었거든 그러다가 이제 몇달.. 한 6개월 지나고 지금 애인 만나게 됐는데 걔는 엄청 다정다감 순한 양 같은 애였다면 지금 애인은 성격이 욱하고 우락부락하고 그런 날쎈? 성격이거든 그래서 좋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가끔 벅차긴 하지만 잘생겨서 만나는거 같애 오늘 예전 2주 만난걔랑 대화한거 중에 찾아야 될게 있어서 찾다가 무심코 대화내용 보게 됐는데 되게 순하고.. 뭐랄까 풋풋했던 그때의 걔와 내가 톡방안에서 이야기 하고 그랬던게 보이니까 기분이 이상하드라 지금 애인 있는데도. 뭐랄까 몽글몽글 해지는 기분.. 그냥 잠들기 전 뻘소리였어 ㅎㅎ 그냥 그런 기분이 들어써... 아 얘랑 옛날에 이런 분위기 였구나.. 추억팔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