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지금 내가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고 있어. 1살이구 여자애기야. 유기묘 보호소에서 데리고 왔고 같이 지낸지 한 5개월 됐는데 원래도 길고양이 출신은 아니구 원래 있던 집에서 주인분이 사정이 생겨서 파양한거래. 잘 지내고 있는데 혼지 있는게 좀 심심해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내가 보호소에 봉사를 다니는데 나를 엄청 잘 따르고 나만 보면 막 그르릉 거리고 안기려고 하는 아깽이가 있거든. 안그래도 보호소에 길고양이들이 꽉 차서 다들 입양보내려고 애쓰고 있기도 하고 마음이 자꾸 쓰여서 데려오고 싶은데 내가 키우고 있는 고양이랑 잘 지낼수 있을까가 걱정이네…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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