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아침엔 기분좋고 저녁부터 기분 안좋아지는 나날들이 계속됐는데
오늘도 공부하는데 어김없이 집중 못할 정도로 안좋고 그래서 거실에 있는 엄마한테 기분 안좋다고 했더니
한숨 계속 내쉬면서 그렇게 공부도 안하고 흐지부지 넘어가면 어떡하냐고 핀잔만 듣고 방에 들어옴
맥주 한캔 챙겨와서 크래커랑 먹는중인데 그냥 기분도 안좋고 몽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