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폐인으로 살다가 어쩌다보니 여러 사람들 만나고있는데 나보다 어리거나 나이차이 좀 나는 사람들이란 말야 어린애들은 학교 잘다니고 언니들은 반듯한 학교나와서 취업하고...전공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다시 학교 다니고싶어ㅋㅋㅋㅋ
근데 내가 자퇴한 이유중에 하나가 내가 얼굴도 찐따상인데 화장을 못한단말임 피부예민하고 알러지도 종고...그래서 최대가 썬크림+틴트인데(썬크림도 잘골라야 피부 안 뒤집어짐) 거의 안 꾸민거라 그런지 대학다닐때 나란 친구들이랑 있으면 다른 애들이 나한테만 쏙 빼고 말걸고 그럼ㅋㅋㅋㅋㅋㅋㅋ....그거땜에 트라우마 생겨서 편입준비하려다 말았는데.. 학교나 전공얘기하는거 들어보면 나도 다시 다니고싶어...완전 노베라 편입한다해도 나이가 너무 많아서..ㅠ 지금 나이도 학교 졸업했을 나이라...ㅋㅋㅋㅋ
대학때는 친구들 잘 사귀고싶었는데 대학이 제일 힘들었어..게다가 코로나터져서 우울증 더 심해짐ㅎ 요즘 너무 공허해서 이런저런생각이 다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