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해외출장 많이 다녔던 익들 있어????

며칠씩이 아니라 길면 몇달도 가는거

지금 결혼 상대가 그럴것 같은데 힘들것 같아서 걱정이다

너네는 자식으로서 어땠어??어머니가 키우실때 안 힘들었대?

[익인1]

난 해외출장은 아니고 아빠가 배 타고 몇달씩 나갔었는데 아빠 없을때마다 좀 그립긴했어

[글쓴이]

ㅠㅠㅠㅠ어머니는 어떠셨어???안 힘들어하셨어?

[익인1]

어릴때라 잘은 모르겠는데 그나마 주변에 지인들이 살아서 괜찮우셨던거같아..! 그때 외국에서 살았었는데 한인분들이 많아서

[글쓴이]

아하 외국에서 산거구나 나는 따라가지는 못할것 같애ㅜ
결정이 어렵내

[익인1]

근데 쓰니가 만약 내친구라면 ㅠ난 말릴거임….

[익인2]

무조건 힘듦 육아는 너차지임

[익인2]

우리 아빠도 지방에서도 몇달 해외에서도 몇달 이렇게 다녔는데 무조건 힘들어하심

[글쓴이]

아버지도 힘드시고 어머니도 힘들고 그런건가??ㅠㅠㅠ

[글쓴이]

ㅠㅠ그러게 육아 내가 다할것 같내 넘 외로울것 같애

[익인2]

맞아..

[익인3]

엄마가 잘 케어해줘서 나는 괜찮았어!
아빠 돌아오면 주말마다ㅜ여행도 다니구

[익인3]

그리고 우린 4남매라서 안 외로웠어

[글쓴이]

오오 그렇구나많이 낳을 자신은 없는데ㅠㅠㅠ

[익인4]

힘들었어 전학 진짜 많이 다니고 엄마도 우리도 아빠랑 떨어질때 울면서 헤어지고 그랬음

[글쓴이]

출장때문에 전학 다닌거야???ㅠㅠ그런 삶을 모르겠어서 힝ㅠ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