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하고 가자길래 첨으로 봤거든?
어이가 없어서 헤어지자함
여기가 시골인데 난 여기 사람은 아니거든 남자친구네는 사과농사 좀 크게 하시는데
남자친구 어머님은 ㄱㅊ았는데 아버님이 팔짱 끼면서 아버지 몇살이냐 무슨일하시냐 물으시길래 나이 말하니까 자기는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돈 싫다면서 일 사업 하신다니까 사업도 종류가 많은데 말이 짧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임대업 하신다니까 무슨 건물을 소유하고있는지 묻는거 ㅋㅋ
가만히 듣자 보니까 더 얘기할 필요도 없는거 같아서
죄송한데 더 듣기가 거북할거 같아서 먼저 자리 나가겠다 하고 나오고 남자친구한텐 헤어지자 함
내가 이상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