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도 밖에 나가면 사랑 되게 많이 받고 자란것같다는 소리 듣고

세상 때 안타고 되게 안전한 길만 걸어온 사람 취급받는데

부모때문에 폐쇄병동도 갔다올만큼 정신 이상해졌었고

10년 넘게 우울증에, 지금도 집 나와서 혼자 원룸사는데도 밖에만 나가면 그런 취급 받음

[익인1]

극과 극은 통한다

[익인2]

나도 밖에 나가면 걍 공주인데 혼자 있으면 걍 정병인임

[익인3]

부모님이 문제였던거야?

[글쓴이]

ㅇㅇ 난 부모님이 8할이였지...

[익인3]

어쨌길래 폐쇄병동까지 가? 막 가둬놓고 공부시킴? ㅜ힘내쓰니…

[글쓴이]

되게 딥한 얘기인데 우리 엄마가 진짜 인물이야.. 가둬놓고 공부시킨건 아닌데 엄마랑 같이 있는 사람들은 자살하거나 정신병원가거나 아예 일반 사람이랑 다른 사람이 되버림... 암튼 고마워!

[익인3]

나르시스트 그런거 아니심? ㅠ쨌든 독립도 했으니 이제 영향받지말고 살아!

[글쓴이]

3에게
웅웅! 고마워!!

[익인4]

쓰니 행복하자!! 앞으로 좋은일만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