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나(남둥) 축구하다 십자인대 파열
애인이 병문안 와서 왜 수술까지 하게 크게 다치냐고 살짝 울음.
이 상황에서 내가 "그래도 십자인대 정도면 엄청 크게 다치진 않아서 다행이다." 이렇게 말했는데 뭐라 들었어...
내 기준에서는 막 엄청 크게 다친건 아니라 걱정하지 말라고 한 말인데 애인이 듣기에는 좀 그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