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서울 강남구 등 지자체가 AV 배우들이 등장하는 성인 페스티벌 개최를 불허 하자 “남성의 본능을 악마화하는 사회는 전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라고 반발했다. 이에 각종 여성 커뮤니티에서는 이준석 개혁신당 당선인이 승리한 동탄에서 AV 페스티벌을 개최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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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당선인은 여성 관객을 대상으로 한 성인 콘텐츠를 언급하며 AV 페스티벌의 불허는 남녀차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뮤지컬 '더 맨 얼라이브 : 초이스' ▲'와일드와일드' ▲'미스터 쇼' 등을 거론하며 "분명 성인 페스티벌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위의 공연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 관객을 대상으로 할 때는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다가 남성 관객을 대상으로 할 때는 절대 개최되어서는 안 되는 풍기문란 공연, 성범죄 유발 공연으로 취급되며 지자체의 무리한 압력을 받고 있는 것"이라며 "양성평등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어야 하는 기준"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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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주장에 대해 여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판이 쏟아졌다. 다수 네티즌은 “그럼 이준석이 당선된 동탄에서 하자”며 “AV 배우들과 뮤지컬 배우들의 공연 등을 동일 시 하는 것부터가 왜곡된 인식”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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