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중학생때 죽고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나 싶어

중학생때니까 15살땐가보다 인간관계로 좀 힘들어서 뛰어내리려고 창문앞에서 서있어도 보고, 화장실 문고리에 수건 걸고 고민해보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다 지나가는 일이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었나 싶어

[익인1]

나도 그랬었지 지금도 사실 약간 그렇지만 그냥 살고있네ㅋㅋ

[글쓴이]

좀 많이 옛날일이긴 한데 다들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면 좋겠어

[익인2]

헐 나도... 저 정도 건물높이면 죽을 수 있을까 맨날 고민함
청소년기에 충동성이 강해서 더 그렇대

[글쓴이]

그렇구나... 그때는 친구가 세상의 전부 같아서 그런 거 같아 ㅋㅋ 지금 생각하면 다행이다 싶어

[익인3]

그래도 그때는 내가 너무 힘들었잖아 그걸 이겨낼 만큼의 힘이 없고 여렸는걸
또 그런날이 있어서 단단한 내가 있는거니까. 잘 이겨냈고 대견하고 지금의 나를 응원하게 됨.

[글쓴이]

맞아 잘 견뎠다고 말해주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