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오빠 지금 주재원으로 상해에 거주중. 와이탄에 살아.
이번 설에 한국왔을 때 몇 년 만에 봤는데 나보고 상해에 놀러오라고 하더라구.
그래서 그냥 지나가는 말인가보다 했는데.
자기 식구들 (사촌언니, 큰엄마)진짜 아무도 놀러 안 온다고
방4칸짜리 집에 살면 뭐하니 .아무도 안오는데. 이렇게 말하는거 보니까 놀러가면 잠은 재워주겠다 싶어서
가볼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
자기집 너무 넓다고 몇 번이나 말하더라
저 정도면 잠은 재워줄거 같지 않아?ㅋㅋㅋ
나도 관광 가이드나 이런거까진 바라진 않고 잠만 재워줘도 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