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ㅈㅂ 오지마....

공격적인 치매가 오신분 걸리면

고생길 훤함

어느 병동 하나 쉬운곳이 없음

지금 내가 그래....

욕하고 때리는 노인분이 치매걸려서

약도안먹어 밥도 안먹어....

나 미칠거가타아

[익인1]

먹이지마 다 refuse한다고 기록남기고 보고만해 밥은 안먹다보면 자기가 배고파서 알아서 먹는다함 안먹는다그럼 바로 치워버려 약응 밥먹는다할때 먼저먹으라고 그래야 밥준다고하고

[익인2]

ㅎㅇㅌ.. 거기다 귀도 안들리면 …

[익인3]

그런건 진짜 병동 수쌤이 잘 끊어줘야 편해... 우리도 그런 환자 병동에서 엄청 푸쉬해서 보낼 준비 꽤 했음.. 그리고 나도 기록 남기고 너무 안먹음 주치의 노티 하고 밥 굳이 안먹고 싶다고 하면 안줘... 배고프면 알아서 잘 먹더라 혹은 간식 많이 먹어서 그럴 때도 있고...

[익인9]

집으로 보낼 준비??

[익인3]

집으로 가던가 다른 병원으로 가던가 아니면 개인간병 쓰던가 하는고

[글쓴이]

우리병동....수쌤이 없어....데이킵이 수쌤역할함

[익인3]

그 데이킵 쌤이 수쌤 자리에 계신 분 아냐? 아예 공식적으로 HN가 없어?

[글쓴이]

공식적으로는 타병동 수쌤이 같이 봐주는걸로알고있고 실질적으로 듀티표짜는건 데이킵 쌤이 해

[익인3]

병원 인력이 없나...ㅜㅜ 여튼 데킵 쌤한테 말해서 원무과에 푸쉬 넣어ㅠㅠ 우리는 커버 안되면 걍 경력 상관 없이 원무과에 계속 푸쉬 넣음... 주치의한테도 계속 노티하구... 하 여튼 고생이 많다 쓰니도...

[익인4]

그런 사람들.. 걍 수면제 같은거 먹여서 재우는거 아니었어?

[익인5]

보호자동의가있아야지…

[익인3]

솔직히 의료진, 간병인 폭행 위험성이 있거나 잠을 거의 안잔다거나 하는 등에는 수면제 밤에 주긴 하지 그걸 먹여서 하루종일 재우거나 하진 않오

[익인4]

아하.. 울 할머니 요양원에 계실 때 낮에 면회 갈 때마다 주무시고 계셔서 음…? 싶었었음 그 뒤로 다른 요양원으로 옮겼을 때는 안 주무시고

[익인3]

요양원은 약 처방 안해주지 않나...? 여튼 내가 일하는 곳이나 동기들이 일했던 곳은 낮에는 보통 안 재우려는 곳이 많아서..

[익인11]

음...우리 할머니 하루종일 자서 요양원에서 응급실감... 수면제가 쎘나봐
근데 우리가족은 할머니가
수면제 먹는지도 잘 몰랐음
병원 연결 해주는 것 같던데...? 물리치료도 그래서 오고

[익인8]

수면제 한가지 추가할때마다 보호자한테 말해줘야 함 그리고 밤에 못자고 난리치는거 아니면 수면제 안씀..

[익인7]

요양병원은 실습 갔을때도 너무 충격이었어 날것의 모습들이

[익인10]

힘들겠다 진짜 그런 환자들은...

[익인10]

윗댓 말대로 감당 안 되는 환자들은 윗사람들이 적당히 끊어줘야 직원들이 고생 조금이라도 덜하면서 일 할텐데... 안 끊고 공격적인 치매 환자들도 받으니 힘들겠어 정말....

[익인12]

일반 병동에서도 섬망 환자 보면 진짜 화나고 답답한데 요양병원은 얼마나 심할까 ㅜ

[익인13]

ㅋㅋㅋㅋㅋㅋ 인정 폭력성 있는 치매 있으신 환자분들… 너무 힘들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