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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236l

고모 딸이 대학 졸업하고 1n년동안 히키백수로 지내고 있는데 일 자체를 하려고하지않아... 고모가 일자리 물어다주기도했고 아빠도 아는 직장 권해서 끌고가기도했는데 일해도 두달 내외로 사표쓰고 나오고 말그대로 고모한테 빌붙어서 살고있음...

고모도 몸이 안좋아서 경제활동 어려워지니까 아빠가 도와주기 시작했거든... 근데 아빠도 점점 부담이되서 손떼니까 이제 나한테 연락이 오더라고... 2달 정도는 일정금액 보내드리긴했는데 세번째 연락오니까 가족이고 상황 다 알아도 너무 화나더라 이젠 자식 컨트롤 못한 고모까지도 미워지려고 그래

사촌언니가 너무 원망스러움 까놓고 저럴거면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한심함.... 무슨 인생에 우여곡절있거나 사고 때문에 히키된 것도 아니라 동정도 안감... 내 돈을 왜 언니한테 써야하는지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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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헐..
12일 전
익인2
고모가 너학비라도 내줬어? 교복이라도 사줬어? 노트북이나 그런거 사준적있어? 왜줘아해
12일 전
익인3
사정 말씀드리고 끊어.. 쓰니가 여유있으면 모르겠는데 자기 코가 석자인 판에 에바ㅠ
12일 전
익인3
나도 이번부터 안주면 너무 갑작스러우니까 이번 세번째까지는 드리더라도 이번에 드리면서 내 사정도 더이상은 힘들다 이제 연락주셔도 더 이상은 못해드린다 하고 안 드릴듯..
12일 전
글쓴이
너무 화나서 연락하면 고모한테도 험한말 나올것같아서 맘좀 가라앉히고 익 말대로 말해봐야지
12일 전
익인4
어머 아무리 히키라고 해도 그건 아니다! 이건 딱잘라야지!
12일 전
익인5
오우 아예 도움 안 드린 것도 아니고 드릴 만큼 드렸는데 이제는 너도 힘들고 쓸 돈+모아야 하는 돈도 있어서 못 드릴 것 같다고 말씀드려 돈 문제는 진짜 단호하게 나가야 돼 구구절절 얘기하면서 죄송하다 어쩐다 하지말고~ 애초에 쓰니가 죄송해야 할 일도 아니니까!
12일 전
익인6
아빠도 거절한걸 조카가굳이
12일 전
익인16
22 쓰니도 이제 못준다고 말하자
12일 전
익인7
지 자식 채찍질 할 생각을 해야지 ㅋㅋ 어이가 없다
12일 전
글쓴이
채찍질은 고모가 직장 넣어줄 때 그때 많이했었는데... 시간 지나고 고모 건강 안좋아지니 이제 사촌언니가 고모를 제압해버려서... 그 다음엔 아빠가 혼내긴했었어... 병원도 권했었고 달라진게 없어서 그렇지
12일 전
익인7
어휴...진짜 개노답이다... 사람 ㄱ구실 하는게 이렇게 중요해 ㅋㅋㅋ 지만 슬픈게 아니라 온 가족 주변에 피해를 줘 ㅋㅋㅋㅋ 쓰니야 그냥 연락 끊어
12일 전
익인8
쓰니 부모님도 고모가 쓰니한테 돈 받고 또 달라고 하신거 알아? 혹시 모르시면 꼭 말해. 아니 그걸 왜 쓰니한테까지 손을 벌리지? 난 아무리 내 사정이 힘들어도 조카한테 죽어도 못그러겠다.. 절대 주지마 만원이 이만원 되는거고 이만원이 오만원 되고 점점 액수도 커질거고 시간 지나면 고마움도 모르실거고 쓰니 아버지도 손 뗀일 쓰니가 감당할 필요없어
12일 전
글쓴이
고모가 말한게 아니라면 아빠는 모르시는걸로 알아 이번에 정리하려고하는데 잘 안되면 그때 아빠한테 말씀드리려고
12일 전
익인21
잘했어. 첨부터 거절한것도 아니고 두 번은 도와드렸으니까. 이번에 거절하고 자꾸 뭐라하시면 아빠한테 말씀드리자.
12일 전
익인9
고모가 일을하시던가 자식을 내보내야지.. 왜 조카한테? 너무 염치가없다
12일 전
익인10
미친 거 아냐? 수급자가 되던 집을 팔던 할 것이지 왜 멀쩡한 남의집안 거덜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씹어도 됨 ㄹㅇ
12일 전
익인10
정신머리 멀쩡히 박힌 사람은 그래 형제니까 너네 아빠한테 손벌리는 건 그렇다 쳐 근데 너한테는 아니지 어떻게 조카한테 손벌릴 생각을 해?
12일 전
익인10
익인아 동정심때문에 고모 도와드리고 싶다고 쳐도 아빠한테 말은 하고 입금해 다른 거 안바람
12일 전
익인11
정신병원은 다니고 있는거야????
12일 전
글쓴이
아니 아빠가 병원까지 알아봐줬는데 안가고 게임만해...
12일 전
익인11
그냥 이유 없어도 본인 천선적인 문제인듯...정신과 다니면서 치료받아야 할텐데...
12일 전
익인12
와 아니... 무조건 아버님한테 말씀드려ㅠㅠㅠ 조카한테 손 벌리는 건 아니지.. 근데 또 오죽했음 그럴까 싶기도 해서 고모도 안쓰럽고 불쌍한데 사촌언니란 사람은 ㄹㅇ 이해가 안 간다 대체 왜저러는거임
12일 전
익인13
아버지도 손떼셨는데 왜 너한테..? 너무 염치없으신데 2달도 보내지 말았어야함 계속 바랄텐데 어쩌려고 ㅠㅠ
12일 전
익인13
첨부터 안주는것보다 주다 안주면 더 난리치더라 딱잘라야돼 이제
12일 전
익인14
무조건 아버님한테 말씀 드려 .. 진짜 아무리 힘들어도 그렇지 조카한테 그러냐
12일 전
익인15
아니 딸도 안하는걸 왜 조카한테 해달래 장난하나
12일 전
익인17
오죽하면 조카한테 부탁하나싶기도하고 고모부는 안계신거야..?
12일 전
글쓴이
응 고모부는 안계셔 ㅠㅠ
12일 전
익인18
주다 안주면 안되고 아예 안줫어야..ㅠ
12일 전
익인19
아빠도 거절한걸 네가 왜 줬어ㅠㅠ…
12일 전
익인20
흠 우리 이모한테 대입해서 생각해보면 난 이모랑 사이 좋아서 보내줄거 같긴한데... 너가 생각해보고 줄 필요도 없는거 같으면 단칼에 끊어내. 아버지도 개 화낼거 같은데
12일 전
익인22
우리 고모 딸도
20대 잠깐 일하고 50 넘은 지금까지 백수야 물론 미혼이고
40대 초반에 진짜 온 인맥 다 동원해서 진짜 쉬운데도 월급 250 주는 일 구해다 앉혔는데
딱 일주일 나가고는 나를 뭘로 보기에 그런 일 소개시켜줬냐고 화내고 힘들어서 안 한다고 무단결근으로 그만뒀어.
어르신들 다니는 문화재단의 프런트 일이었거든 이용객이 거의 없어서 어르신들 오시면 안내하는 정도의 일이었는데 그걸 못하더라

12일 전
익인22
우리 고모도 우리보다 잘 살면서 가끔 자식 핑계대면서 아빠한테 돈 받아 감
에효 주는 아빠의 문제라서 아무리 말해도 듣질 않으셔
지난 주에도 고모와 통화하더니 50만원 가져다주시겠다고 해서 엄마와 싸웠어 진짜 고모는 염치도 없어 나 어릴때 세뱃돈으로 500원 딱 한 번 준게 전부다 그런데 동생마음약한 거 이용해서 가끔씩 돈 뜯어냄

12일 전
익인23
염치도 없다 조카한테 손벌리고 싶나
12일 전
익인24
쓰니도 비상금보낸거라고 이제 안될것같다해 ㅜ 아버지도 안주시는걸 쓰니가 주는건 아닌거같음
12일 전
익인25
아빠한테 말하고 끊어
12일 전
익인25
돈주는사람이 있으니까 정신못차리고 계속 손벌리는거지
12일 전
익인25
고모분도 딸한테 더이상 지원 못 해주니까 니일자리 구해서 니돈으로 먹고살라고 그래야할듯
12일 전
익인27
아버지도 안주시는걸 왜 쓰니가.. 못 준다고 말하고서 뭐라 하면 아빠한테 얘기해 계속 뭐라하면 뭐 어째 연 끊어야지
12일 전
익인28
쓰니야 왜 줘 진짜 너가 먼저 안쓰러워서 주는거 아닌 이상 달라는거 자체가 민폐고 염치 없는거임..이제부터 단호하게 끊어내..
12일 전
익인29
1n년...? 자기 엄마 고생하는 거 보고도 그러는거야? 사촌언니도 참 징하다 징해
12일 전
익인30
절대 주지마
12일 전
익인31
와...2달정도 보내준 너도 너다 참....어리석다 어리석어. 호구랑 착한거는 달라.... 이제라도 정신차리도 손절해. 너 자신이나살펴. 돈을 얼마나 잘벌길래 니 자식도아닌사람들 먹여살리니 그것도 두달이나 세상에 충격이다 진짜..어휴 속터져...
나중가면 너가 돈안줘서 죽겠다 이러면 어쩌려고그래? 진작 손절빨리쳐라. 어차피 저 언니는 끝이 이미정해져있어.

12일 전
익인32
아빠도 끊어낸걸 조카한테 까지 ... 아이고
무조건 단호하게 끊어 이건 아니야

12일 전
익인33
1n년..? 최소 10년..? 와... 진짜 왜그러는거야
12일 전
익인34
아니ㅜ애초에 2달치를 주면 안됐음
12일 전
익인34
뭐 고모네한테 손벌린 적 있어?
12일 전
익인35
별 다른일없이 히키된거면 위기를 느껴야 움직여유
12일 전
익인36
일자리도 구해줬는데....
12일 전
익인37
그걸 왜 쓰니네가 지원해줘? 돈나오는데가있으니 더 그러고있지. 고모고뭐고 댁네일은 댁에서 알아서 하시라하고 돈얘기할거면 다신 연락하지 말라고해
12일 전
익인38
아니 ㅋㅋ그 사촌언니는 집 밖에 나가는게 부담이면 재택근무 쪽으로 알아보던지 고모 제압이고 머고 경제적으로 손부터 안 벌리는게 맞을 듯
쓰니 절대 돈 주지말고 이제 점점 당연하다고 생각할 듯

12일 전
익인39

12일 전
글쓴이
고모한테 답변 주기전 이제 못주겠다고 정리할 마음으로 욱한 마음에 올렸는데 익들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사촌 언니일만 아니면 고모랑은 어릴때부터 같은 지역 살아서 트러블 없이 자주 왕래하면서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알고 잘지내왔어서 이미 생활비 지원해준건 솔직히 고모랑은 잘지냈었고 오죽했으면 나한테까지 연락왔을까한 마음이 컸어 물론 사촌언니에게 돌아가는건 마음에 안들었지만... 돈 때문에 이렇게 될줄 몰랐어서 여러모로 씁쓸하다... 익들아 고마워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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