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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43
이 글은 2년 전 (2024/4/23) 게시물이에요
먼저 나도 보육교사고 경력은 5년차야!
상대는 올해 3년차! 동갑인데 친구가 나보다 좀 늦게 시작해서 연차가 달아!
직장에서 친해진 사이라 서로 존대+반말 섞어서 써!


친구가 지금 0세 담임을 하고있는데
나는 0세 + 첫째인 엄마들은 한번 보내본 엄마들보다 궁금한 점이나 예민함이 좀 다르다고 느꼈거든 
그리고 아무래도 처음이다보니
당연히 궁금한게 많다고 생각하기도하구

근데 친구는 계속 신입으로 온지 얼마 안된 0세 아이 엄마를 나쁜 사람이라는 식으로 얘기하는거야
나도 같은 직종에 일하고있고 워낙 실제로 이상한 사람들도 넘 많아서 공감해주고싶은데
들으면 들을수록 내 입장에선 이걸로 진상이라고 할수있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친구말로는 그 어머니께서
- 다른 어린이집은 (근처에 있는 다른 원)에선 초코빵도 주던데 여기도 초코빵 주나요? 너무 어릴때부터 초코맛을 접할까봐 걱정이예요
- 0세반은 따로 카시트 사용하나요?
- 식사에 간은 어떤 편인가요? 
- 아파트 내부에 키즈차량존이 따로 있는데 거기서 타면 안돼나요? (차량 운행 시간이 촉박해서 내부로 안들어가고 아파트 입구에서 탄대!)

등등 이런걸 물어보셨다는데

친구가 너무 예민하고 이럴거면 자기가 차태워서 등하원하지~ 진짜 진상이다 
이 말을 신입 들어오고 지금까지 약 1주간 계~~속 말해...

사람들은 뭘 그런거까지 궁금해하나 싶을수있지만
내 입장에서 볼땐 첫째기도하고 처음 보내보니까 몰라서 저런걸 물어볼수있다고 생각하거든
차량부분은 오래다닌 유아반 부모님들도 가끔 컴플레인 거시기도하고 더 편한쪽으로 하고싶어서 물어보는 분들도 꽤 있고 ㅋㅋ..

너무 그 어머니만 뭐라하는것같아서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니까 별거아닌것도 어떤 사람에겐 궁금한 부분일수도있다고 얘기해봤는데도
도저히 대화가 안통해.. 무조건 그 어머니가 이상하다고 얘기하고
내가 한번더 그 어머니 편을 드니까 다른 신입생 엄마는 안그런다고 또 비교하며 자기말이 무조건 맞대

이쯤 대화하니까 내가 생각을 잘못하나? 내가 너무 엄마들한테 수용적인 태도를 보인건가 싶어서
카톡첨부할께 익들 생각은 어떤지 알려줄래?
(내가 좀 극단적으로 일반화하지 마라. 이런식으로 얘기한것도 잘못이긴해!! 근데 대화하다보니 속에서 답답이 올라와서 못참고 막 얘기해버렸다 불편하더라도 참고 읽어주라!미안!!)

[잡담] (장문) 보육교사 친구 카톡봐줄래? | 인스티즈

[잡담] (장문) 보육교사 친구 카톡봐줄래?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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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놉 엄마가 진상이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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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근데 저게 한사람이 그런거면 엄마가 예민한거 맞지 않나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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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가? 나도 한번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ㅠ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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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처음에 올때 원장이랑 상담 하잖아 그때 물어볼 내용 아냐 ? 이걸 왜 선생님한테 물어보고 있지 그럼 뭐 애가 먹고싶다는디 그만먹으라 그러면 그것도 또 그럴거 같은데 음식의 간도 선생님이 만드나요 영양사 선생님이 만들어주시지 그 음식 자기애만 먹나요 거기있는 모든
애들이 그 음식을 먹어요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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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이 말도 맞다 ㅠㅠ 내가 그냥 저 상대샘한테 좀 질렸나봐 그냥 듣기도싫고하니까 저렇게까지 생각할 일이야? 싶은것같아! 고마어 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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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본문만 읽어도 토나올것 같다

저게 예민한거 아님 뭐야?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건 데이케어센터 환경이 어떤가가 아니라 가정보육환경이 어떠냐규 부모와의 상호작용 블라블라가 중요하다고 그렇게들 얘기하는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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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그냥 선생님한테 많이 의지하나보다 기관 처음보내는 엄마니까 선생님이 많이 힘이 되어줘요~ 그러고 말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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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웅 그래야겠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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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근데 다른 걸 떠나서 애는 내버려두면 저절로 크는 건데 저렇게까지 하면 오히려 독일 거 같은데...
제 새끼만 함함하다고 다른 사람 피곤하게까지 하는 건 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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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상황은 이해가겠다만 저걸 계속 듣는 쓰니도 피곤하겠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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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 생각해줘서 고마워 ㅠㅠ 그냥 내가 저 상대방한테 계속 저 소리 듣다가 질렸나봨ㅋㅋ 그래서 왜 저렇게까지 안좋아하나 싶은것같아 그냥 이제 흘려들을려구..!!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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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너가 해결해주려고 하니까 저얘기가 피곤하고 듣기 싫고 상대방 설득해야 하고 그런거임 그냥 힘들겠다~ 아직 초기적응기라 적응에도 바쁜데 부모님이 요구하는게 많으니 쌤이 고생이 많다~ 우리 힘내서 한 해 또 버티고 재밌게 놀아요 이런식으로 흘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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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그렇게 해볼께!!!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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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웅웅 이쪽일이 좀 힘들다보니까 이런 저런 쥬저리 하면서 스트레스 푸는 사람들이 많아 ㅠㅠ 아마 여유가 있다면 저런 의견 자체가 부담없이 오케이일텐데 ㅠ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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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진짜 똑똑하다 오은영쌤같음... 내 성격이 딱 이래서 매번 피곤한가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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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이런 칭찬은 처음 들어보는걸-! 고마워-! 책임감이 강한 사람들이 유독 이런 얘기에 스트레스 많이 받더라구 ㅠ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 나의 문제처럼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거니까-!!멋진 성격이라 생각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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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나도 0세반부터 보낸 엄마고 좀 쿨한 편인데 진상이다?까지는 아닌 듯! 걱정많은 사람은 저럴 수 있다 정도의 엄마같음ㅋㅋㅋ 사람마다 성격이 달라서 쿨한 사람 아닌 사람 있는건디 저 정도로 진상으로 몰아가면 오히려 본인이 더 힘들거같은디.. 대충 넘겨야지 뭘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스트레스 받아하는지... 진짜 진상을 못만나봐서 그러는거같음ㅋㅋㅋㅋㅋ
저런거 하나하나 이러지마요 이렇게 해요~ 해주는 것도 넘 스트레스니까 두루뭉실하게 아구 힘들겠다~ 고생많네여 ㅜㅜ 하고 적당히 공감해주고 치워버려
알려줘봤자 저 사람 생각 절대로 안 바뀜ㅋㅋㅋㅋ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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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7이 의견도 그렇고 내가 해결하려고하니 문제인것같아 내 마인드를 좀 편하게 듣고 흘리는 방향으로 바꿔야겠어!!! 댓고마워 ㅠ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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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솔직히 진상은 에바임 뭐 저거가지거.. 짜증은 날 수 있겠지만 저렇게까지 반응할 정도면 넘 예민하신듯 더한 일이 수두룩할텐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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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그냥 대충 공감해주는 척하면서 다른익들 말대로 다른 얘기로 흘리는 게 나을 거 같아ㅜㅜ 나도 보육관련은 아니지만 직장일로 작은 일 하나하나 반응하면서 욕하는 칭구 있는데 진지하게 해결책주고 위로하면 나만 힘들더라고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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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그냥 같은 일 하는 동료니 공감 받고 싶어서 얘기하는건데 쓰니는 자꾸 가르칠려고 드네.공감을 안해주니 자꾸 더 얘기하는듯. 이 사람은 예민해!내가 맞아. 이런 느낌..ㅋㅋ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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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사실 하루나누는 대화중 상대방이 하는 말중 90%는 부모욕, 원장욕, 주임교사 이상하다 이런 얘기만 하거든.. 하나부터 열까지 다 부정적으로 보니까 내가 뭐라도 하나 바로잡아주고싶은 맘이 있었어 ㅠ..세상은 니 생각만큼 그렇게 안좋기만한건 아니라고.. 그들도 그렇게 사는데 다 이유가 있을거라고 근데 내가 너무 주제넘었나봐 ㅎ..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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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부모도 못고치는게 사람인데 괜히 애쓰면서 기운빼지마!다 대꾸해 주지도 말고 연락도 줄여~저런식으로 나오면 고생했네~하고 푹쉬어~수고해~이런식으로 끊어내.
별로 쓰니한테 도움되는 사람은 아닌듯.부정적인 사람 가까이 둬봤자 내 인생도 피곤해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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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ㅠㅠ 너무 과몰입안하고 적당히 응원해주며 거리두고 나도 더 건강한 방식으로 얘기나눌수있게 노력해야겠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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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나도 저 학부모가 예민한건지 잘 모르겠어ㅋㅋㅋ 너 말대로 처음이니까 궁금한게 많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상대 선생님? 은 본인 의견에 무조건적인 긍정을 바라는 것 같은데 그냥 힘들었겠다~ 하구 넘겨!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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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웅!! 그래야겠다 고마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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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아마 쓰니는 지금 본문 쓰는것만 봐도 매사에 진심인 성격이라 저런 말 흘리기 힘든가바! 해주는 말들듀 정말 저 사람이 선생님으로써 좋은 방향으로 바뀌기를 바라고 하는말 같아. 근데 저 사람 성격은 잘 모르겠지만 그냥 같은 일하는 동료끼리 좀 하소연식으로 하는 말일 수도 있을거같은데 쓰니가 너무 착하게 반응하니까 약간 나쁜사람 되는 느낌도 있는거같아ㅜ 너무 푸념 하나하나 단어 하나하나 집중하지말고 웬만한건 한귀로 좀 흘리려고 노력히고, 다만 이건 좀 선넘네?하는것말 잘 커트하면서 거리 유지하면 어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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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해해줘서 고마워 ㅠㅠ 익이댓 꼭 참고할께!!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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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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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렇구나, 힘들겠다 ㅠㅠ 메모해두고 열심히 써먹어야겠어!!ㅋㅋㅋㅋ 고마워!!ㅠㅠ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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