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가 애인한테 점점 식는거같애,,

안본지 1주일 반 됐고

(원래 주에 1~2번 만남)

시험공부 하느라 연락도 느리고..

이번주 토요일에 만나는데

시험은 목요일에 끝나는데 금욜날 공강이면서 보자고도 안하네

내가 몇번을 서운하다고 얘기했는데도 지금당장 시험이니 내가 걍 이해 해야되는거고..

이걸 올해 3번이나 반복해야 된다니 벌써 힘들어

담달에 1주년인데 기대 하나도 안돼 ㅎㅎㅎㅎ

[둥이1]

시험기간이면 어쩔 수 없는거 아녀...? 요즘 시험기간 글 진짜 많이 올라오넹 걍 헤어지고 시험기간없는 직장인만나...

[둥이2]

근데 나도 대익이고 서운한 부분 생기지만 이건 어쩔 수 없지 않아?ㅠㅠ 대학 시험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건데.. 시험 다 내팽겨치고 나한테만 집중하는 것보다 열심히 사는게 낫지 않나

[글쓴둥이]

그치 근데 먼가 남친 본인도 안봐서 예전만큼 안좋아하는거 같다는데 ㅋㅋㅋㅋ 이얘기 들으니까 현타옴.. ㅎ

[둥이2]

말을 좀.. 정떨어지게 하네 둥이는 직장인이야?

[글쓴둥이]

긍까,,, 근데 그게 같이 고민하고 노력해보자! 라는 취지라는데 꼭 그렇게 말헤야되나 싶고 ㅋㅋㅋㅋㅋㅋㅋ ㅜ 웅 난 직장인,,,,, 너무 여유로운 직장인

[둥이3]

안보면 마음 멀어지는거 진짜 어쩔 수 없는듯

[글쓴둥이]

이렇게 조금 안봐도 멀어지는데 난 장거리 하게되면 걍 바로 헤어질듯

[둥이3]

남친 본인도 저렇게 말했다고여,,,,,,,,,,?

[글쓴둥이]

엉 좋아하는데 요즘 자꾸 카톡으로 다투고 그래서 그런가,,, ㅎㅋㅎㅋ 근데 내 입장에선 내가 안보자고 한것도 아닌데… 좀 어이털림.. 그래서 저말 들은뒤로 좀 울다가.. 좀 식은거같애 토욜날 어케 행동하는지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