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자체가 매력이 없는건 어떻게 고쳐...?

이성적 매력도 없지만 사람으로서의 매력도 없는 것 같아

내가봐도 난 나만의 특색? 개성? 같은게 없어

그래서 그런가 새로운 모임 들어가면 사람들이 내이름을 제일 늦게 알게되고

홀수무리면 나빼고 둘씩 짝지어지고 그래

[익인1]

조용하고 소심해?

[글쓴이]

웅... 근데 이런애들은 나말고도 많던데 왜 난ㅠㅠ

[익인1]

자신감 없고 많이 의기소침해있나.. 조용해도 예쁘고 잘나면 사람 꼬이지 남들도 다 나같은데 왜 나만 .. 생각하기보단 고치는게 좋을듯 본인이 스트레스라면

[글쓴이]

이런부분은 노력만으로 고치기 힘든 거라 더 어렵다ㅠㅠ

[익인1]

우선 잘 웃고, 목소리 크게, 발음만 또박또박 해도 반은 갈듯?? 하나씩 시작하는거지 뭐! 표정만 밝아도 좋아보여서 ....몇살이야?

[글쓴이]

1에게
나 23살ㅠㅠ 리액션은 잘 해주는 편이야...

[익인2]

올해 끝나기전에 책 100권 읽어 무슨 책인지부터 스스러 알아보고 하는게 첫걸음 읽고 읽고 실행하고 바뀔거야

[익인4]

책이 저렁 부분도 도와줘?! 신기

[글쓴이]

10권이라도 읽어볼게!!

[익인3]

나에 대해 잘 알고 나를 좋아하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아

[익인5]

본인 스스로에 대한 탐구를 해야 됨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고 뭘 할 때 행복한지 어떤 상황을 기피하는지 운동이라면 어떤 운동을 좋아하는지 등등 이것저것 많이 경험해보기

[익인6]

잘 웃고 모임같은데서는 평소보다 밝게 행동하면 조금 괜찮아지지 않을까...!
근데 이건 스트레스라니까 하는 소리고 사실 매력은 어쩔수없는거 같아서 그냥 포기하는게 더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그리고 또 누군가는 현재 쓰니 모습에 매력을 느낄수도 있잖아!

[익인7]

갠적으로 조용하거나 내성적이어도 매력적인 사람 많다고 봄 근데 남 눈치 많이 보거나, 혹은 정말 괜찮아서 맞춰주는거라고 해도 본인 취향이나 줏대 없이 다 남들한테 맞춰주면 매력없는 것 같아 나도 이런걸로 고민 많이 했는데 친구 사귀고 싶어서 너무 고민할 때보다 걍 내 할일 하면서 스스로 잘 지낼 때 인연들도 잘 오고가고 했던 것 같아

[익인8]

걍 본인 주관이랑 의견 뚜렷하면 됨 사람들이 어디 가자 뭐 하자 뭐 먹자 할 때 매번 다수의 의견만 따르고 좋은 게 좋은 거지 아무거나 괜찮아 이런 식으로 본인 의견이 없으면 너무 평범하고 매력 없어 보임

[익인9]

남에게 부담주지 않는 선에서 적극적으로 다가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 나도 약간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라서 항상 모임있으면 빨리 친해지지 못하거나 잘 겉돌았던 것 같음 쓰니는 스스로 매력을 모르겠다고 하지만 못 느끼는 매력이 있을지도 모르니 너무 의기소침해하지말고 사람들이랑 대화하면서 공통 관심사같은 거 찾아보고 그 중에서 쓰니가 잘 알거나 좋아하는 게 있는지 찾아보는 건 어떨까 그러면 스스로에 대해 알기 쉬워질지도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