왤케 그냥이란 답변 싫지?

사람마다 차이겠지만 그냥 했다 생각없이 했다 이런 답변 들으면 난 진짜 미치고 팔짝 뛰겠음

하다못해 만약 국밥 왜 먹었냐고 묻는다면 땡겨서 먹었다, 눈에 보여서 먹었다 답변하면 될걸 그냥 이라는 단어로 뭉개는 느낌..? 앞에선 티 안내지만 속으론 항상 ????? 이생각 뿐

[익인1]

예민한편인듯

[글쓴이]

그렇긴 한듯 ..

[익인2]

쓰니가 예민함.....
그냥 = 음....배달앱을 켰는데 뭘 먹을까 피자를 먹을까 치킨을 먹을까 아 딱히 땡기는게 없네 뭐 먹지 씹기도 귀찮네 국물을 먹을까 흠 뭐가있지 국밥? 리뷰 많네 이거 먹어야겠다 ! 는 생각의 과정을 구구절절 설명하기 귀찮기때문에 그냥 이라고 하는건데...
진짜 아무생각없고 저스트 그냥 인 사람도 있고
모든 행동에 이유가 있어야 하는건 아니잖아

[글쓴이]

댓글로만 보면 행동에 이유 있는 거 아니야? 결국은 다른 음식 고르기 귀찮아서 무난한 국밥 먹었다가 이유인 것 같은데 하다못해 귀찮아서 국밥 먹었다만 답해줘도 별 생각없이 넘길 것 같아

[익인2]

저런 경우도 있고 정말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인 경우도 있다구!
그렇게 스트레스 받는거면 그 사람이랑 대화를 해봐
그냥 이라고 하지말고 조금이라도 이유를 얘기해주면 안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