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나 몰래 술자리에서 여자들이랑 합석 오지게 하고 ㅋㅋㅋ 아마 매번 술 마시러 나갈 때마다 그 짓 한듯 나 몰래 클럽 가고 지 친구들 단톡에 ‘오늘 클럽 물 좋다, 방금 여자애 ㅇㅇ대래 .. 몸매 지린다 ’ 이런 내용 있고 ㅋㅋㅋ 얼마나 내가 불쌍했으면 전남친 친구가 나한테 알려줌ㅋㅋ 그냥 그만 만나라고 ㅋㅋㅋ 심지어 나한테 화나기만 하면 ㅅ1 ㅂ… ㄴ 욕 그냥 기본에다 폭력까지 썼었음 ㅋㅋㅋ
그러고 쭉 연애 안하다가 지금 남친 만났는데 그냥 너무 순하고 애가 너무 착하고 옛날 일 땜에 사람 잘 못 믿는 나를 믿게 해주는 사람임.. 자기가 믿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고 ㅠ 진짜 똥차 만날 때 내가 사람 보는 눈이 이다지도 없나 나한테도 문제가 있나 내 탓도 하고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행복하다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