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형 익들아

너네들은 아무리 힘들어도 애인 앞에서는 절대 안울어? 속 얘기 잘 안해?

애인이 회피형인데 내 앞에서 울고, 그래도 조금이라도 속 얘기해주는 거면 긍정적인 신호로 봐도 되는걸까?

[둥이1]

난 아닌 편..
외부적으로 힘든건 이야기하는데...?

[둥이1]

그라고 애인한테 찐 불만인건 앞에서 이야기 못함 결국 이런건 혼자 참다가 말해봤자 못 고친다고 생각하고 헤어짐

[글쓴둥이]

내 애인은 외부적으로 힘든것도 얘기를 잘 안해줘서..
애인이 고쳐보겠다고 말해달라고 해도?

[둥이1]

결국 똑같던데..
내가 불만이었던건 그 사람의 기질적인 문제엿어서

[글쓴둥이]

흠.. ㅠㅠ 쉽지 않네 ㅠ

[둥이2]

근데 회피형인애들이 자기가 회피형인거 알아?ㅋㅋㅋㅋㅋ뭔가 웃기네 ㅋㅋㅋ

[글쓴둥이]

그것도 그런가..? ㅋㅋㅋㅋㅋㅋ 그 생각은 전혀 못해봤네

[둥이2]

ㅋㅋㅋㅋㅋ누가 뭐라해도 그냥 자기합리화 하고 넘길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