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에 진짜 질 안 좋은 양아치 무리가 있었음 .. 얘넨 착한일찐 이런거 절대 아니고 ㄹㅇ 남 돈 뺏고는 양아치였음
난 평범했는데 중3때 좀 늦게 초경이 터지게 된거야 알 거 다 아는 나이인데도 막상 나한테 닥치니까 이게 생린줄도 모르고 하루종일 배 아파서 내내 엎드려있다가 점심시간 중간 쯤에 일어났는데 내 방석에 생리 엄청 묻어있고..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케 해야할지 모르고 있었음
우리 반 남자 일찐애가 내 뒷자리였는데 반에 걔랑 나 둘밖에 없었거든? 야 친구야(ㄹㅇ일찐 말투) 니 치마에 생리묻음 이러는거야
너무 수치스럽고 걔가 얼마나 무서운 앤지 아니까 막 소문날까봐 우왕좌왕하고 있었는데 걔가 지 가방 뒤지더니 자기 험멜(ㅋㅋㅋㅋㅋ) 바지 주고 야 얼른 입고 화장실 가라 바지는 빨아서 이번주까지 내놔라 이러고 도로 엎드리는거야 내가 괜찮아.. 했는데 닥쳐 ㄸ야 얼른 화장실이나 가라 이래서 걍 치마 속으로 입고 후다닥 화장실 들어가서 나름 해결하고 나왔는데 화장실에 일찐 남자애 친구 여자애가 있는거
걔가 야 니한테 험멜 개구려~ 이러더니 자기가 학주한테 안걸릴려고 입는 치마 줌.. 생리대는 있냐 그럼 지금 노빤스냐? 이런거 물어보는데 뭔가 갑자기 얘네를 내가 나쁘게 생각했었는데 도와주고 그러니까 미안하고 고맙고 그래서 막 눈물이나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막 나 지금 처음 생리 터져서 솔직히 몰랐고 어쩌구저쩌구 눈물 흘리며 주절주절 얘기하니까 걔가 ㄹㅇ당황하면서 친구야;; 내가 니 울린 것 같잔니 난 ㅇㅇ(남자일찐애)가 착한 일 할 기회래서 온건데;; 이러면서 하~ 씨~ 이러면서 욕하고 자기 어차피 급식 구려서 나갔다 올라했으니까 팬티 사와주겠다고 그때까지만 노팬티로 있으라고 팬티사게 오천원달래서 오천원 줌..
그래서 진짜 걔가 준 커피스타킹+치마+노팬티로 잠깐 있다가 걔가 5교시 시작하기 전에 팬티 사다줘서 그렇게 해프닝은 종료..........
그 이후로 친해지고 이런거는 전혀 없었고 여전히 양아치짓 하며 살다 졸업하고 그때 나한테 바지 빌려준 남자애는 동네 편의점에서 뭐 훔치다가 걸려서 고등학교 퇴학당했나 그랬다는데 진짜 사람 입체적이다 라는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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