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그때는 20대 초였고너무 사랑했던건지 걔가 제멋대로여서 내 맘대로 안되니까 집착을 했던건지
뭐가 자세하게 기억나지도 않을 만큼 옛날이고
도대체 뭐가 그렇게 좋았는지도 모르겠어
헤어질 때 상대방 귀책사유로 진짜 개처럼 헤어졌고
지가 잘못해놓고 지가 무서워서 도망가더라고 그땐 걔도 어렸으니까 방법이 그것뿐이었겠지 싶기도 해
크게 상처받는 성격 아닌데 그 때 한 일년동안은 죽을 것처럼 살았고 좋은 기억도 아닌데
모르겠어 다시 만나고 싶지는 않은데
지금도 문득문득 생각나고 어쩌다 보고싶기도 하고
걔는 그렇게 지발로 도망가놓고
몇년 전부터 일년에 한두번씩 연락도 오더라
죽어도 안 할 줄 알았는데
모든게 내 맘대로 안돼서 미련이 남은걸까?
아직까지 사랑이지는 않을 거 아냐
뭘까 이런 감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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