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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2쯤  길가다가 개한테 물릴뻔 했거든

마당있는집에 치와와 여러마리 키우는 집 근처를 지나갔는데 

집 주인이 대문을 열어놨더라구 

가는 길이니까 암 생각 없이 지나갔는데 

갑자기 개 한마리가 겁나 짖으면서 달려들더니 2-3마리가 더 나와서 날 쫒아오는거야 

어릴때 너무 무서워서 막 뛰었지 

진짜 위험했었는데 

저때는 그냥 패닉상태엿는지 8차선 차도로 뛰어갔어 

지금 생각하면 미쳤징..

다행인건 차에 치이지는 않았는데 날 쫒아오던 개 2마리가 막 쫒아오다가 차에 치여서 죽었어 

뒤늦게 개 주인 아주머니가 따라나왔는데 난 개가 죽은것도 너무 충격이었고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가만히 서서 막 울고있었는데 

그 아줌마가 날 혼내는거야 사실 직접적으로 나한테 뭐라고 했는지는 잘 기억안나 

나중에 저 일때문에 엄마랑 저 아줌마랑 싸웠는데 대충 들어서 기억에 나는 말로는 

왜 차도로 뛰어들어서 애기들을 죽게만드냐, 물려도 작아서 그냥 피 조금 나규 말거다, 애들이 안불쌍하냐 이런 말이었고 

울 엄마는 개피한겠다고 내가 차에 치였으면 어쩔뻔했냐 

그럼 우리 개들은 차에 치여도 된다는거냐 

이런 식으로 엄청 싸웠는데 어릴때라 뭐라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

근데 그 후로 대형견은 애초에 키우고있었고 지금도 저때도 안무서운데 작은 개들은  아직도 너무 무서웡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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