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나랑 10살 차이고 2년째 만나고 있음 근데 내 성격 자체가 원래 연애 하는 거 어디 올리고 얘기하고 이런 거 안 좋아해서 2년째 인스타든 카톡이든 남친과 관련된 그 무엇도 올린 적 없어 내가 연애하는 걸 알려면 내 손에 반지, 내 폰 배경화면, 아니면 내가 말해줌 이거 밖엔 방법이 없단 말이야
근데 친구들을 만나면 어쩔 수 없이 말해야하는 상황이 오잖아 절대 먼저 얘기를 꺼내진 않지만 넌 지하철 타고 갈거야? 물어보면 아 나는 남자친구가 데리러 오기로 해서... 라든가 휴가 때 어디를 여행가기로 했다든가 등등... 근데 그럴 때마다 와 진짜 니는 공주님처럼 산다 이렇게 얘기를 해
열등감 가질 친구들은 절대 아니고... 나는 솔직히 10살 차이면 당연히 잘해줘야 되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기도 함 그래서 부러워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내 친구들도 연애 잘만 하고 본인들 남자친구가 엄청 잘해준단 말이지
여튼 그런 상황에서 나는 내가 먼저 얘기를 꺼내지도 않고... 너희는 주로 뭘로 싸우냐, 싸우면 어떻게 하냐 물어보면 나는 오빠가 잘 참아준다 그래서 안 싸운다 이렇게만 얘기해도 와~ 곤듀님이네 곤듀님 이런 식으로 말하니까... 급 드는 생각이 이게 비꼬는 건가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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