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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군필·미필 가리지 않고 최고 선수로 구성하겠다"며 전의를 다졌다. 다만 현실적으로 '정무적 고려' 없이 100% 실력만으로 대표팀을 뽑기는 쉽지 않은 게 현실. 무엇보다 특정 팀 선수가 한 명도 뽑히지 않았던 WBC와 달리, 이번엔 팀별 3명 안팎의 '안배'가 불가피하다. 대회가 정규시즌이 한창인 9월에 리그 중단 없이 열리기 때문이다. 만약 특정 팀에 차출 선수가 집중되면 순위 싸움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팀별 선수 숫자를 맞추고, 미필 선수들을 적절히 안배하면서, 최상의 전력까지 갖춰야 하는 고차방정식이다.만약 투수를 뽑는다면 원태인(삼성)과 곽빈(두산)이 유력하다. 두 선수 모두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을 갖춘 리그 에이스로, 결승전 등 큰 경기에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카드다. 문제는 세 번째 장이다. 투수로는 구창모(NC)가, 야수로는 박성한(SSG), 문보경(LG), 노시환(한화) 정도가 거론된다. 투수력을 중시한다면 투수로만 3장을 쓰는 방안도 있지만 공격력의 중요성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내야수로 거론되는 선수군 가운데 전문 1루수 자원이 없는 만큼 와일드카드를 여기에 써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WBC에서도 주전 1루수 겸 중심타자로 활약한 문보경과 5월 들어 타격감이 상승세인 노시환이 후보다. 둘 중 한 명이 뽑히는 팀은 안배 차원에서 미필 선수 1명이 빠지는 상황도 올 수 있으니 중요한 대목이다.
외야에서 중견수 자리도 고민거리다. 현재 거론되는 주요 외야수들이 대부분 코너 외야가 주포지션이기 때문. 문현빈(한화)이 중견수 경험이 있지만 대표팀 센터를 맡을 정도인지는 의문이고, 올 시즌엔 거의 좌익수로만 나서고 있다. 국대 경험이 있는 롯데 윤동희, 삼성 김지찬 등 중견수 가능 자원들은 올 시즌 성적이 썩 좋지 않아 이래저래 고민이다.
포수 자리도 경쟁이 치열하다. 주전 포수는 젊은 나이에도 풍부한 대표팀 경험을 보유한 김형준(NC)이 상당히 유력하다. 나머지 한 자리는 올 시즌 초반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군필 포수 한화 허인서, SSG 조형우, 키움 김건희 등이 경합한다. 이 중 조형우가 최근 어깨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이탈한 게 변수다.
유격수도 경합이 뜨겁다. 삼성 이재현이 미필 선수 중 앞서가는 카드로 거론되는 가운데, 올해 WBC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김주원(NC)도 이름이 오른다. 다만 NC 입장에선 포수 김형준에 유격수 김주원까지 이미 병역을 해결한 선수 2명이 대표팀에 합류하면, 다른 팀 내 미필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승선 가능성이 낮아지는 게 딜레마다.
3·4월 KBO리그 MVP 박성한의 경우도 팀 내에 조병현, 김건우, 정준재 등 다른 대표팀 발탁 후보들이 있어, 박성한이 가면 다른 SSG 선수는 포함되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유격수는 이재현, 김주원 등 대안이 충분한 포지션이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대목이다.
외야에서 중견수 자리도 고민거리다. 현재 거론되는 주요 외야수들이 대부분 코너 외야가 주포지션이기 때문. 문현빈(한화)이 중견수 경험이 있지만 대표팀 센터를 맡을 정도인지는 의문이고, 올 시즌엔 거의 좌익수로만 나서고 있다. 국대 경험이 있는 롯데 윤동희, 삼성 김지찬 등 중견수 가능 자원들은 올 시즌 성적이 썩 좋지 않아 이래저래 고민이다.
포수 자리도 경쟁이 치열하다. 주전 포수는 젊은 나이에도 풍부한 대표팀 경험을 보유한 김형준(NC)이 상당히 유력하다. 나머지 한 자리는 올 시즌 초반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군필 포수 한화 허인서, SSG 조형우, 키움 김건희 등이 경합한다. 이 중 조형우가 최근 어깨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이탈한 게 변수다.
유격수도 경합이 뜨겁다. 삼성 이재현이 미필 선수 중 앞서가는 카드로 거론되는 가운데, 올해 WBC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김주원(NC)도 이름이 오른다. 다만 NC 입장에선 포수 김형준에 유격수 김주원까지 이미 병역을 해결한 선수 2명이 대표팀에 합류하면, 다른 팀 내 미필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승선 가능성이 낮아지는 게 딜레마다.
3·4월 KBO리그 MVP 박성한의 경우도 팀 내에 조병현, 김건우, 정준재 등 다른 대표팀 발탁 후보들이 있어, 박성한이 가면 다른 SSG 선수는 포함되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유격수는 이재현, 김주원 등 대안이 충분한 포지션이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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