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질적으로 미안함을 잘 못느끼고 남한테 요구를 잘해 민폐라고 여겨서 안하는 행동도 본인은 자연스럽게 함
외모는 평범한데 일단 100명중에 97명은 호감으로 느낄 웃상이고 애교도 엄청 많음..
적극적이고 자기 얘기 많이 하는 스탈인데
어릴때도 엄마아빠한테 이것저것 요구해서 다 뜯었고
난 엄마가 맞벌이 해서 힘들어보이면 이것저것 해달라 안하고 눈치껏 행동했는데 울언니는 엄마가 졸려해도 , 좀 몸 안좋으셔도, 자기가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해달라고 다 요구했음.. 내가 기억나는게 언니가 초딩이고 나는 유딩일때 엄마가 출근전에 너무너무 몸이 아팠었는데 언니가 지 예쁘게 보여야 된다고 머리 따달라고 했거든 근데 마음에 안들었는지 엄마가 기침 하고 너무 힘들어보이는데 머리 다시 땋고 풀게하고 반복해서 내가 화나서 언니 머리 후려친적 있음..
엄마도 다 들어줬던게 엄마가 넘 가난하게 컸고 방임수준이었어서.. 딸들은 꼭 공주처럼 해주고 싶어하셨었음..
나중에 커서도 엄마아빠한테 야무지게 돈 뜯어감.. 엄마아빠 죄책감 자극하면서.. 그렇지 않아도 중산층으로 자녀키우면서 충분히 좋은 부모였는데..
잘쓰는 표현이 자기가 비참하다 상처받았다 하루종일 울었다 속상하다 이런표현들..
그리고 커서도 연애하면 자기 공주취급 해주는 남자들만 만나
남자친구들 만날때도 초반에 자기 태우러 오는지 데이트비용 100퍼 다 내는지, 아프다고 뻥치고 죽 약 사서 보내는지 이런거 테스트 해보고 안하면 화 엄청 내고 다다다 쏘아붙이고 인간말종 만들면서 바로 이별함...
사랑해서 만나기보다 공주대접 해주고 자기 귀여워해줄 사람 찾는게 우선이고
그래서 연애도 늘 그렇게 해왔고 핸드폰도 다 남친들이 사주고 (부모님께 용돈도 많~~~이 받았음)
지금 결혼했는데 형부는 연애때부터 언니한테 노트북도 사주고 가방도 사주고 그랬음..
그렇다고 형부가 나이가 많거나 못생기거나 한것도 아니고 외모도 괜찮고 동갑인데
그냥 남을 위해 엄청 헌신하는 타입인데 그걸 딱 알아채고 낚아챔...연애도 늘 환승이었고 결혼도 환승결혼으로 했어 ㅎ
나한테도 평생 가스라이팅 하다가 내 친구들이 너네 언니 소시오패스끼 있고 너 착취하는거다 해서 겨우 벗어났거든
근데 가끔씩 언니 보면 진짜 난년이다 싶기도 해...
내가 언니한테 벗어났을때 엄청 화내고 영원히 보지 말자 먼저 이랬으면서 지금 또 조카 낳고 이모로서의 내가 필요하니깐 불러서 엄청 살가운척하고 나한테 애교부리고.. 나는 거리두면서 조카만 가끔 보고 엄마아빠가 바라는 정도로만 가족모임에 맞춰줌..
근데 언니집가서 언니 사는거보면... 진짜 평생을 개꿀빠는 인생이긴 하다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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