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천안, 난 세종 살고 둘 다 자취, 애인은 일한지 6년차 나는 1년차 나이차이는 5살이야.
데이트는 애인이 3교대근무라 평일에 첫비번에 나 보러와서 우리집에서 자고 다음날에 집 갔다가 쉬고 다다음날 출근하고 주말에는 내가 애인 보러 천안가고 주로 이랬어.
요즘 애인이 개인적인 일이나 업무가 많아서 못보러 올때가 많았는데 그래서 내가 더 자주갔거든. 폰 본게 잘못인거 아는데, 요즘 너무 자주 싸우기도 했고 너무 궁금해서 애인 친구들 톡방(약 10명)만 봤어
친구: ㅇㅇ이한테 돈 좀 보태달라고 해(애인 뭐 사고싶은거 말하던 중에)
애인: ㅇㅇ이 돈 없음. 사회초년생 버프받음ㅋㅋ
(생략)
애인: 힘들어서 쉬고싶음. 요즘 시도때도없이 만남 오늘 (갑자기 잡힌 일) 아니었음 세종 갔음;;
친구: 결혼하면 맨날맨날 볼텐데?
애인: 모르겠음
친구: 엑파해라
애인: 엑파 섹파
대화내용 어때보여..? 엑파라는건 헤어지고 파트너나 하라는건가..? 난 애인이 맨날 보러가고싶었는데 바빠서 못가서 아쉽다 그러고 만나면 헤어지기 싫다고 가지말라고 붙잡고 맨날 보고싶다고 하길래 진심인줄 알고 내가 움직일때도 많았는데 친구랑 톡에서는 ”시도때도없이“ ”세종갔음“ 이런식으로 좀 지겹다는 뉘앙스인게 너무 충격이야. 그리고 나 데이트비용 안내는 것도 아니고 애인이 좀 더 내긴 하는데 하루 종일 모든 코스를 산 적도 있고, 난 요리같은 것고 재료 다 사다가 많이 해주거든. 근데 저 사회초년생 버프라는게 그걸 빌미로 내가 얻어먹는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것 같아서 충격임. 저 대화내용들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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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애인 약속 보내줘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