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정말 자상하고 능력도 좋은데 나랑 가치관이 너무너무 달라.. 집안도 다르고. 집안이 다르니까 가치관이 달라질 수 밖에 없나 싶은 생각도 들어
애인 집안은 재혼집안이야 이복형제도 있고 부모님이 노후준비를 잘 해놓고 있다는 생각이 안 들어.. 집때문에 빚 있는데도 해외여행에 명품 사시더라고. (집도 막 5억 넘어가는 집도 아니야) 우리 집안은 애인 집안에 비해 풍족해도 어머니 아버지 다 아끼시거든 나 결혼할때 줄 집도 알아보시러 다니고..
애인은 아껴쓰고 생활력 있으면 몰라.. 나중에 많이 벌면 되지 하고 지금 막 쓰는 느낌.. 그러니까 내 입장에선 이해도 안 가고 미래가 안 그려져. 어쨌든 근본원인은 애인 집안인데.. 집안때문에 결혼 안할 생각하는 나도 죄책감 들고.. 진지하게 조언 부탁해 나는 20중후반 애인은 20후반이야

인스티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