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뚫은지 약 3시간 정도 됬는데 조심하다가 집에 와서 옷 갈아입다가 순간 잊고 막 갈아입어서 귀에 자극이 살짝 갔는데 그래서 그런지 뚫은 쪽에 피가 굳어 있더라구. 샵에서 말해준 주의사항은 최대한 건들지 말고, 잘 때 옆으로 자지 말고, 샤워할 때도 조심하고 샤워하고나서 잘 말려주고, 옷 갈아입을 때 조심하고; 그리고 혹시나 옆으로 자다가 피가 날 수 있는데 그럴 땐 연고같은거 바르지말고 면봉으로 피만 잘 닦아주랬거든. 그래서 지금 내가 옷 갈아입다가 실수로 피가 난 것 같아서 일단 안 건들고 있거든? 참고로 생애 첫 피어싱이고 링피어싱?인가 그거거든. 링피어싱 걱정되긴 했는데 샵에서 괜찮다고 하시길래, 피나도 그냥 닦아주기만 하고 약이나 연고같은것도 굳이 안 먹고 안 잘라줘도 된다길래. 나 괜찮은건가? 왼쪽은 뚫은지도 모를정도로 아무런 느낌이 없는데 오른쪽은 피어싱이 꽂혀있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정도야 피가 줄줄 흐르는 정도는 아니고 순간 아차! 싶어서 확인해보니까 구멍에서 피가 나서 굳은 것 같은? 그래서 구멍에 피가 굳어있네? 하고 확인 가능할 정도이거든? 굳이 건들지 말라고 해서 일단 안 건들이고 있기는 한디 괜찮은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