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후 폭식증 치료하는 법 제대로 알려줌 (긴글주의)

일단 시작하기 전에 폭식증이 의지 차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뭘 모르는거임 (반박시 니 말 니 동고 다 맞음)

본인이 '제대로 된 폭식증'을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저런 말을 하는 것이다..

나는 거식증을 두번 앓았고 기나긴 시간의 폭식증을 앓았음. 나보다 더 많은 시간을 앓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내 인생에서 섭식장애는 7년 이상이다. 거식증 폭식증 거식증 폭식증

기나긴 폭식증, 과식증을 고치기 위해서라면 '다이어트를 그만둬야' 한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 다이어트를 그만두면 살을 못 빼잖아. 라고 생각하는 익들은 걍 나가셈. 폭식증 절대 못고침

물론 이 기나긴 글을 읽지 않고 넘기는 사람들도 참 많겠지. 하지만 폭식증 극복이 간절하면 읽게 되지 않을까?

나는 폭식증을 극복하고 나서 진짜 행복하게 살고 먹고싶은 거 다 먹고도 나한테 맞는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음. 빠지면 빠지고 찌면 찌고.

폭식증과 다이어트는 같이 동행할 수가 없음. 왜냐면 폭식증의 원인이 다이어트인데 이걸 같이 붙여놓으면 그냥 인생이 끔찍해지는거임.

그러니 폭식증 원인인 다이어트와 스트레스를 없애주는게 참 좋음. 

결론은 폭식증 치료는 다이어트를 그만두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거야.

다이어트 그만두라고 했다고 에라 모르겠다 하고 마구잡이로 입에 집어넣는거 아님. 그것도 폭식증임. 에라 모르겠다 마인드 나는 망했다 마인드 절대 X

폭식증은 빈도를 줄여가는게 치료야. 한 번에 못 치료함. 섭식장애는 원래 그런거야 정신병임.

아무튼 규칙적인 식사를 하면서 먹고싶었던 음식들을 먹는거야. 양조절, 음식 가리기 이런거 절대X함.

폭식증 초반에는 거의 살이 찐다. 폭식증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은 폭식 절식 폭식 절식 반복이 거의 기본적이고 영양부족에 몸이 망가져있어서 살이 찔 수 밖에없음.

그리고 참아왔어서 비정상적인 식욕을 탑재하고있음. 이걸 견디지 못하면 폭식증은 치료하지 못한다.

폭식증 치료의 준비물은 널널한 옷과 고무줄 바지다. 명심해라!

자, 아침 점심 저녁으로 식사를 하는거야. 다만 간식 시간을 가져줘야함. 

근데 너네들이 간과하는게 식사로 포케, 샐러드, 건강빵 이런거 먹으라는게 아님 무조건 쌀밥임. ㅇㅋ? 

다이어트식 이런거 절대 접어치우셈 간식도 다이어트 간식 접어치우셈. 이런거 먹을거면 폭식증 치료한다고 하지마. 다 버려. 

그리고 시간맞춰서 먹는거야. 공복시간 가진다 생각하지마셈. 간헐적 단식도 다 접어치워. 

아침 7-8시, 점심 12-1시, 간식 3-5시, 저녁 7-8시

간식이 먹고싶으면 아점이나 저녁 이후에 간식 먹어도 돼 처음엔 엄청 먹고싶을거야 나도 그랬어. 이 비정상적인 식욕을 잡아주려면 참아왔던 음식들을 먹어줘야함.

만족이 되면 언젠간 이 비정상적인 식욕은 멈춘다. 무조건 멈춘다. 다시 다이어트를 한다? 비정상적인 식욕이 두배로 오른다.

예를들어 설명해줌

아침: 밥 한그릇, 국 한그릇, 반찬 2-3가지 또는 시간없으면 요거트에 그래놀라 계란 든든하게 

점심: 무조건 쌀밥, 뭐 면먹고싶으면 상관없어 1인분 먹어. 돼지국밥이나 해장국 등등 1인분이면 ㄱㅊ음 한식 강력추천

간식: 이게 중요하다 얘들아! 진짜 먹고싶었던 간식을 먹는다. 두려웠던 간식들도 도전함 (이걸 피어푸드라고 부름) 케이크 먹고싶으면 케이크 한조각. 크림빵 한개. 더 먹고싶으면 더 먹어도 돼 예시임. 아무튼 너네들이 정말 먹고싶었던 간식을 먹는거임. 다이어트 간식 먹을거면 폭식증 치료 때려치우셈.

저녁: 쌀밥 한그릇에 국 한그릇, 반찬 2-3가지 (닭가슴살 이런거 때려치워라 제발)

이렇게 말하면 또 폭식증 치료하다가 당뇨니 뭐니 살찐다 뭐니 하는 애들 꼭 있을건데

너네들이 폭식해서 먹는 칼로리, 당류보다 이렇게 치료하면서 먹는 당류가 훨 적을거임 폭식할 때 먹는 음식들은 상상초월이다.

여기서 중요한 건 '다이어트' 라는 걸 내 머리와 마음 속 저 멀리 밀어내고 없애버려야함. 평생. 폭식증과 다이어트는 양대산맥이다..

그리고 허겁지겁 먹지말고 어차피 마음껏 먹을 수 있으므로 맘 편히 맛 느끼면서 한입에 수저 내려놓고 음미하면서 먹어. 급하게 먹을 필요 없음 너네들 이제 다 먹고 살수있음.

절제와 제어는 다시 폭식증을 수면위로 끌어올리기 때문에 하지 않도록!!! 살 생각도 노노 

체중도 재지않고 줄자도 버리고 눈바디도 때려치우셈

처음에는 비정상적인 식욕때문에 더 많이 먹을수도 있는데 장기적으로 내가 제시한 규칙적인 식사를 함으로써 식욕은 잡혀서 

치료하면서 쪘던 살도 빠질것이고 인생에서 폭식증이랑 바이~ 할 수 있음. 

건강은 폭식증 치료하고 생각하는게 좋음. 다이어트를 다시 하라는 소리가 절대 아님. 다이어트는 평생 그만둬.

대신 습관을 만들어 물 2리터마시기 뭐 아침 산책 30분하기 이런식으로 

유산소 두시간 조지기 이런거 절대 하지마셈 ㅋㅋㅋ 운동강박 있는 사람은 운동도 접어치우셈 ㅎㅎ 

결론 = 규칙적인 식사습관, 먹고싶었던 음식 먹기, 다이어트 평생 그만두기, 과한 운동 접어치우기, 체중계 없애기, 눈바디 보지않기

궁금한 건 댓글로 달아주시옵소서

나도 폭식증 극복하고 치료할 때 찐 살은 좀 많이 빠졌음. 체중은 안재서 몰라 ㅋㅋㅋㅋ 아무튼 행복함

가족들이랑 같이 외식도 하고 밥도 먹고 간식도 먹으면서 수다떨수있는 이 삶이 그냥 행복함.

폭식증은 절대 너네들의 의지차이가 아니다. 정신병이다. 의지차이라고 하는 애들은 가서 다이어트나 해 

[쀼1]

나 정말 요새 다이어트 하기 전에 나로 돌아가고싶다고 생각하는데..아직 폭식증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강박을 가지게 되고 (칼로리강박 운동강박 씹뱉…등등) 한달이지만 생리도 끊기고 ㅜㅜ.. 진짜 걱정이 많았는데 진짜 다이어트 때려치워야할까봐. 근데 머리 속에서 도저히 다이어트 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버릴수가없어 ㅜㅜ 이거는 어떻게 고쳐야할까 쓰니야..ㅠㅠ

[글쓴쀼]

일정이있어서 늦게봤네. 생리가 끊긴다는 건 일단 몸도 마음도 식이도 다 엉망진창이라는 소리야.. 솔직히 쀼1친구가 어떤 생각인지 어떤 마음인지 스스로 쓰고 뭘 이루고 싶은지 이런 강박적인 다이어트를 해서 내가 뭘 이루고싶은지 써보는 건 어떨까? 내가 막상 그렇게 썼을 때 장점보다 단점이 많았어. 장점이면 마른 몸 그거 하나고 단점은 무월경 추위 탈모 영양부족 폭식증 거식증 대인관계망가짐 등등등 많더라고.

다이어트를 진짜 그만두는게 좋아. 반대로 생각해야됨
예를들어 네가 피자를 먹고싶어. 근데 머릿속에서 두가지 의견이 충돌할거임

1. 피자가 먹고싶다
2. 피자는 다이어트에 해롭고 살이찐다

하지만 생각을 반대로 하기로 했으므로 난 다이어트를 그만두기로 했으니 맛있게 먹자. 먹고싶은 만큼 욕구를 충족해주면 살은 안쪄! 삶이 행복해져. 하고 반대로 생각해보는거지. 다이어트를 그만둔다는 건 다이어트 강박 사고방식을 반대로 하는거야

운동을 해야 살이 안 찌는데 > 휴식도 몸의 에너지 충족원 중에 가장 큰 하나야

이거 먹으면 살 찌는데 > 응 나의 생리 영양소 안 먹고 탈모인 것 보다 낫지

이런식으로 바꿔봐 ㅋㅋㅋ

[쀼1]

정성스러운댓글고마워 ㅜㅜ..이거 캡쳐해놓고 지금부터 해볼게 ..!! 생리끊기니까 정신이 차려진다..

[글쓴쀼]

솔직히 하나 말해주자면.. 개말라같은 다이어트는 진짜 의미없고 폭식증 거식증 조장이 크다고 생각함 (내 생각임) 그리고 피자 폭식 과식해서 먹고 자괴감들고 담날 절식 샐러드 양줄이기 하는 사람들보다 피자 적당히 먹고 몸 편한 내가 승자임. 진심으로. 다이어트는 내 건강을 챙기는거지 체중 집중으로 된 다이어트는 다이어트라고 할 수 없다

[쀼2]

지금까지 본 폭식증 치료 글 중에 제일 현실적이고 공감감

[글쓴쀼]

고마워 몇년간 앓고나니까 빠삭해졌네

[쀼2]

아 근데 궁금한거 만약 배 안고파도 간식타임 가져야돼??

[글쓴쀼]

간식타임을 가지는 이유. 저녁에 휘몰아칠 폭식 과식 예방목적이 크고 두려워서 먹지 못 했던 간식을 먹는 연습하기위해서야

[쀼3]

정성스러운 글 고마워,, ㅎㅎ 나는 극단적 다이어트로 20키로를 뺀 후에 운동강박, 칼로리 강박이 생겼고, 저체중에 무월경 2년째인 상태야 ㅠㅠ

심각성을 인지해서 고쳐야겠다고 마음은 먹었는데, 아직 강박이 심해서 운동도 주5일 헬스 (유산소 30분, 근력 30분) 하고 있고, 칼로리도 무의식적으로 계산하고 있더라고 ,, 혹시 이 강박들을 내려놓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

[글쓴쀼]

내가 아는 친구중에 100키로가 넘었다가 60키로 초 만들고 무월경에 거식증 폭식증 걸린 친구를 치료한 적이 있었거든. 생리도 찾았고.

사실 무월경은 6개월이 골든타임이고 넘어갈수록 찾기가 어려워짐. 왜냐면 호르몬이 그만큼 장기간 방치가 되어서 호르몬에 장기적 문제가 생긴거거든. 생리를 안 하면 머리카락도 안 좋아지고 몸에 털도 많이나고 대사도 잘 안돼.

하지만 골든타임을 놓쳤을 뿐이지 쉽게 찾을 수 있음 (유튜브 황여사님 참고)

무월경은 진짜 단호하게 말하는데 웨이트며 운동이며 다 때려쳐야됨. 운동을 그만둬. 왜냐면 너는 지금 몸에 생리 할 에너지도 없는데 쓸데없이 운동을 하고있는거임.

비유를 하자면 너는 밑빠진 독에 물 계속 붓는거지.. 의미가 없다는 소리임. 니가 계속 생각해야됨.

운동을 꼭 해야만 하는데 > 생리도 안 하는데 운동보다 휴식이 좋지

식으로 니가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몸이 부정적으로 바뀌고 니가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몸이 긍정적으로 바뀜.

생리는 니가 무조건 끊겼던 체중 이상으로 찌우고 쌀밥에 간식을 2-3번 먹어야됨. 2500칼로리 이상은 먹어야함.

살찌는 거 아냐? 생각하면 무월경은 절대 못 고친다. 무월경은 식욕도 비이상적이게 만들고 호르몬에 문제가 있다보니까 포만감도 안 느껴진다. 포만감이 왜 안느껴지는지 알아? 에너지가 없으지까 자꾸 몸이 갈구하는거임 에너지좀 달라고

운동을 하고싶으면 이건 독이다 내 건강을 망친다 생각해야함. 여자들 특징이 몸에 비해 운동을 너무 과하게 한다는거임 (특히 유산소 집착 오짐) 남자들은 여자들처럼 유산소에 집착 안함. 너의 강박들은 무월경 치료를 위해서 크게 마음만 먹고 그냥 ‘행복해지자’ 마음 먹으면 물씻듯 사라질거임

[쀼3]

답댓 고마워,,!! 황여사님 유튜브 예전부터 보고 있었는데, 그땐 별 생각 없이 넘겼지만 지금 확 와닿는 느낌이다 🥹 행복해지자 ..! 를 새기면서 열심히 노력해 볼게 나를 위해서 ,, 그리고 정성스레 댓글 달아준 쓰니를 위해서 ,,! 이 댓글 스크랩하고 매일 보러 올게 진심으로 고마워 🫶🏻

[글쓴쀼]

솔직히 둘중에 하나 골라봐

1. 저체중이지만 생리안함 마르지만 강박에 찌들어서 꾸역꾸역 겨우 유지하며 살만 생각함
2. 조금 살은 올랐을지 몰라도 피자 떡볶이 먹어도 폭식 과식 안하고 맛있는 음식 먹어도 살 안찜. 강박 없음 운동도 집착적으로 안 함 행복함 여행가서 즐길 수 있음

[쀼3]

당연히 2가 행복한 삶이지 ㅎㅎㅎ 현재는 1이지만, 2를 향해서 나아갈게!! 꼭 생리 찾아서 쓰니에게 감사인사를 할 날이 오기를 ..

[쀼4]

나도 4년째 폭식증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너무 공감된다..... 서브웨이 알바하면서 끼니는 소스도 안 뿌린 서브웨이로 엄청 건강하게 먹다가 퇴근할때 남은 쿠키 5-6개씩 포장해서 버스 기다리면서 다 먹었던 날들.. 너무 끔찍했어 정신력이 약해서 그렇다는둥 그렇게 생각하지 말길 정말 ㅜㅜ 나는 다이어트때문에 생리 끊겼었는데 그 상태에서 10kg쪄도 생리가 안 돌아와서 1년 무월경도 겪었거든 ㅜㅜ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이 제발 시작부터 건강하게 하길 바라고 나도 배 터질때까지 욱여넣는 습관을 고칠 수 있길(피어푸드 도전하면서 고치는중 ㅠ!!)

[글쓴쀼]

나도 폭식증 심할 땐 1-2시간안에 엽떡 꽈배기 치킨 과자 다 몰아넣었는데 지금은 전혀 그러지못해 ㅎㅎ 먹고싶은 거 다 먹고 규칙적으로 먹으려고 해. 나도 무월경이었거든.. 배터질때까지 먹는건 진짜 규칙적으로 든든하게 먹고 다이어트만 그만두는 맘 가져도 금방 좋아질거야~ 물론 장기적으로 앓았던만큼 기간은 좀 걸리겠지만 지금보다 훨 좋고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거야. 살보단 삶, 다이어트 보단 건강을 위한 삶을 살길 바랄게

[쀼5]

난 3년째 폭식 먹토 하고있어.. 3년 전에 18키로를 초절식으로 빼고 뚱뚱했을때의 내가 너무 혐오스럽고 다시는 돌아가고싶지 않아서 뭘 먹어도 다 몰래 토했어. 그리고 좀 뒤에는 낮에 아무것도 안먹다가 밤에 라면 세개씩 폭식하고 토하고
진짜 너무너무 고치고싶은데 뭘 한번 먹으면 배 터질때까지 먹어야하고 다 게워내야 편해
토하고있는 내 모습이 너무 끔찍하고 싫어
어떡하면좋을까.....

[글쓴쀼]

아고 미안해 내가 알림이 안울려서 답이 늦다
일단 쀼5는 자기혐오가 너무 심한듯 보여 토하고있는 내모습이 싫으면 변화를 주는게 좋지
왜 배터질때까지 먹는건지 밤에 라면을 왜 세개씩 먹는지 그 원인을 니가 한번 써봐야됨
아점을 굶지말고 아침 간식 점심 간식 저녁 간식 이런식으로 나눠서 먹어봐 양 극단적으로 줄이면안되고 무조건 일반식 1인분이여야됨
햇반 하나 외식해서 나오는 1인분. 그 이하는 절대 안돼

지금은 그 두려움이 허하게 만들어서 자꾸만 먹게 만드는데 규칙적인 식사와 다른 관심사를 만들어서 돌리는게 좋을거같음
세개 폭식하는 시간에 나와서 30분 걸어 차라리 미뤄보는거야 행동을 미루기만해도 빈도는 줄어들거든 나는 그래
폭식하고싶다 과식하고싶다 그럼 그냥 미룸 아 이거이거부터 하고.. 억지로 뇌에 힘줘

노트에다 써봐 폭식이랑 폭토하는 트리거를 써보셈
예를들어 오늘 점심을 안 먹었더니 저녁에 밤에 라면 세개씩 폭식했다.
그럼 원인이 보임 점심을 안 먹었다. 이런식으로 원인을 찾는게 젤 중요해보임
그리고 폭토로 스트레스랑 니 감정을 푸는 건 자기학대야

[쀼5]

조언해줘서 고마워.. 일반식 하다가 살찌는건 당연한거겠지..? 대신 운동을 시작해볼까?? 살찌는것도ㅠ너무 두려움
원인 쓰는거 시작해볼게 진짜 고마워...ᐟ.ᐟ 꼭 고쳐볼게

[글쓴쀼]

아니 니가 살찐다고 운동할까 라는것도 강박이고 섭식장애임 걍 다 하지마 그냥 밥 먹어 뭘 운동을해 진짜 무모한 짓이다 그거 강박이고 또 폭식한다 운동도 토와같이 제어행동의 일종이고 강박이야 그만두도록해

[쀼5]

살이 다시 찌는게 너무 두려운데 어떡하지 그냥 견뎌야해..?
미안 질문이 너무 많다,,

[글쓴쀼]

5에게
먹토하는 삶보다 차라리 살찌고 식욕 안정되어서 먹토안하고 네 인생을 챙길 수 있는 삶이 행복하지않을까? 뭐가 더 소중한지 생각해봐 그럼 살이 찌는게 견뎌질거임 처음에야 두렵지 찌면 별거아님 식욕 안정되면 어느정도는 내려올거고 걍 살 생각하지마셈

[쀼6]

혹시 밤에 먹는 습관도 고쳤어….? 찔끔씩이라도 뭐에 홀린듯이 먹게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