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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에 대한 제목+내용 검색 결과
l조회 225l 1
이 글은 10년 전 (2014/2/04) 게시물이에요

 

 나는 오늘도 윤두준한테 다리를 벌린다. 이미 길들여진 몸은 윤두준이 나를 침대에 눕히자마자 스스로 치부를 드러내며 꿈질댔다. 윤두준은 오늘도 역시 나를 탐한다. 내 몸 곳곳이 붉게 물들어가고 윤두준의 입술이 닿은 자리에는 뜨거운 열꽃이 피어났다. 꽃밭같아. 윤두준이 내게 자신의 것을 밀어넣으며 속살거렸다. 한 번 빠지고 들어올 때마다 마디마디를 끊어 말해온다. 꽃밭인데, 왜, 향기가, 안 날까, 너무, 닳아서, 그런가. 나는 쾌감에 못 이겨 고개를 끄덕인다. 윤두준 이외에는 뒤를 내준 적이 없으면서 윤두준이 나를 닳고 닳은 창부 취급을 할 때마다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어찌됐든 윤두준이 내게 관심을 가져주는 게 좋았다. 창부 취급을 하던, 쓰레기 취급을 하던 조금이라도 윤두준이 나를 생각하고 말을 내뱉었다는 것에 흥분이 되었다. 뒤가 윤두준의 것을 꾹 조이자 윤두준은 실소와 한숨을 함께 뱉어내며 내 안에 사정했다. 윤두준이 빠져나갔음에도 내벽은 뜨거웠다. 윤두준의 정액이 빠져가는 것이 싫어 간신히 꾹 조이며 숨을 헐떡였다.

 

 

 

- 기광아.

 

 

 

 불러오는 목소리가 미치도록 섹시해서 나는 개처럼 혀를 빼물고는 풀린 눈으로 윤두준을 바라보았다. 윤두준은 아무렇지 않게 옷을 꿰어입으며 나를 개 취급하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개 같아, 기광아. 중의적 의미가 있음에도 나는 그저 좋다고 내 입술을 만지는 윤두준의 손을 개처럼 핥았다. 윤두준이 웃으며 내 턱을 간지럽히고 나는 정말 개라도 된 것마냥 낑낑대며 윤두준의 다리에 손을 올렸다. 막 넥타이를 하던 윤두준이 미간을 살짝 찡그렸지만 못본 척 하며 슬슬 윤두준의 바지 버클을 풀고 지퍼를 내렸다. 윤두준의 속옷까지 내리자 반쯤 발기한 윤두준의 것이 보여 손으로 달래며 윤두준의 눈치를 살폈다. 인상을 구긴 채였지만 딱히 밀어내지는 않는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입으로 머금으려는데 윤두준이 슬쩍 이마를 밀어냈다. 금세 울상이 된 내 표정을 보며 윤두준이 더러운 년, 하며 중얼댔다.

 

 

 

- 한 번 박아줬으면 됐잖아. 구질구질하게 굴지 말라고 했지, 기광아.

- 박아달라는 거 아냐. 그냥 내가 빨고 싶어서……

- 니가 빨고 싶을 때 빨라고 있는 거야? 내가 시키기 전엔 아무것도 하지마.

- 으응.

 

 

 

 아쉬운 눈길로 윤두준의 것을 살피자 윤두준은 비웃듯이 입술을 비틀며 웃고는 바지를 추스린다. 윤두준이 침대에서 일어나 방을 나서려는걸 따라가려는데 윤두준이 갑자기 몸을 돌려 천천히 나를 침대로 밀었다. 그리고는 옆에 있던 협탁에서 젤과 콘돔, 기구따위를 꺼내어 내 얼굴에 던졌다. 그렇게 아쉬우면 자위라도 열심히 하고 있던가. 싸늘하게 내뱉으며 윤두준이 나를 천박하다는 눈길로 훑었다.

 

 

 

- 열심히 뒤 쑤시고 있으면 혹시 알아? 내가 와서 박아주고 싶은 마음이 생길지.

- …진짜?

- 글쎄.

 

 

 

 비틀린 웃음을 짓고는 윤두준을 방을 나섰다. 나는 멍하니 침대에 고개를 박고는 윤두준의 희미한 체취를 맡으려 애썼다. 그리곤 기계적으로 윤두준이 내게 던진 것들을 곁으로 끌고 와 뒤에 넣을 준비를 했다. 비참하지 않냐고 물으면 솔직한 마음으론 비참하다. 윤두준을 좋아하는 게 이렇게 크게 내 발목을 잡으리라곤 생각 못 했다. 아무것도 모르던 평범한 대학생이던 나는, 평범해보이던 옆집 남자한테 반했을 뿐인데 그 댓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었다. 나 좋아하면 상처 입을텐데. 비웃던 윤두준의 음성이 다시금 귓가를 울린다.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아 애써 생각을 떨치려 젤을 손가락에 짜내고는 뒤에 슬금슬금 손가락을 가져다댔다. 이 손가락이 윤두준의 손가락이라고 생각하자 방금같은 우울한 생각은 어느 새 흥분에 젖어 흐려졌다. 아아. 한숨을 토해내며 이불에 코를 박고 숨을 들이쉬었다. 희미한 담배냄새와 윤두준이 쓰는 향수냄새가 났다. 조금의 자락도 놓치기 싫어 시트를 꼭 붙잡은 채, 손가락을 움직였다.

 

 

 

 

 

 

-

ㅊㅓ절한 기광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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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기광이 보고싶다
10년 전
익인2
헐....어머.....
10년 전
익인3
헐 괘쩔....두광ㅜㅜ
10년 전
익인4
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중에 기광이 잘못되서 두준이 엄청나게 후회하는 모습 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후회공 짜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글쓴이
좋은데?
10년 전
익인5
!!좋아 난 네 길동의 글을 엄청나게 기다려주겠어. 맨날맨날 기다려야지. ^3^ 룰루비데
10년 전
글쓴이
써준다고는 안 했지롱 ^-^
10년 전
익인7
쳇 ㅡ3ㅡ
10년 전
익인6
헐 슼랩....좋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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