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방탄소년단
우리 이삐 탄소들 안녕?
탄소언니야 그냥 너희 전부 다 언니라고해. (박력)
오늘부터 언니가 이야기 하나를 들려줄거야
사실 요즘 자꾸 울컥할때가 많고 슬픈글만 찾게 되는거야.
그래서 톡으로 올까 하다가 이야기로 왔어
왜냐고?
이게 사실 실화를 기반으로 쓰는 얘기라 뼈대가 정해져 있거든
톡으로 하면 얘기가 재구성 되어버릴까봐,
결말이 바뀌어 버릴까봐,
이렇게 오게 되었어.
몇명이나 볼지는 모르겠지만 많이들 봐줬으면 좋겠네.
아, 커플링은 슙민이야
난 잡식러라 다 생각해봤는데 슙민이 가장 어울리더라고.
언니가 말이 좀 많지? 미안....
우리 이삐동생들 그럼 얘기를 시작해볼까?
01.
윤기와 지민이는 어렸을때 고아원에서 처음 만났어. 나이는 음.... 기억조차 가물가물 할만큼 어릴때. 라고 하면 이해가 가려나
'다들 여기보렴, 새로운 친구가 두명이나 왔어~
얘들아 친구들한테 인사해볼까?'
"안녀엉!! 헤헤 나는 지미니야 박지민."
"민윤기야."
이때가 윤기와 지민이의 첫만남. 운명처럼 같은날, 같은 고아원에 들어왔거든. 별로 좋은 운명은 아니지?
사실 이 고아원은 이미 아이들도 너무 많고 넘치는 아이들에 비해 국가에서 들어오는 지원금은 너무 작아서 더이상은 아이들을 받을 수 없는 상태였어. 근데 이 고아원의 대표. 즉 아이들이 부르기론 원장선생님. 그분이 윤기와 지민이를 거둬주셨지. 왜인지는 나도 모르겠어 나중에서야 여쭤보면 그냥 내 손자들 같고 너무 예뻐서 그랬다고 그렇게만 말씀하시더라.
그렇게 운좋게 이 두아이는 고아원에 들어오게 되었어. 이때 윤기는 7살, 지민이는 5살. 너희들이 첫인사를 봤다시피 지민이는 수줍은듯 사교성도 뛰어나고 귀여웠고 윤기는 말이 없었어, 정말 없었어.
다른 친구들이 처음엔 모두 말없는 윤기를 무서워했어 그러다가 점점 시간이 지나니까 때론 벙어리라고 놀리기도 하고 왕따를 시키기도 했어. 근데도 윤기는 가만히 있었어. 화도 안내고... 선생님은 윤기를 불렀어
'윤기야. 윤기는 친구들이 놀려도 화나지 않아?
그럴땐 화를 내도 되고 선생님한테 일러도 괜찮아요.'
"전 괜찮아요.
저는 사람들을 때리고 괴롭히는 악마가 되지 않을거에요."
선생님은 놀랐어. 애들이 윤기를 놀리긴 했지만 어느 누구하나 때리는 사람은 없었거든. 그렇다고 이 7살 아이에게 왜 이곳에 왔니, 부모님은 어떤사람이었니 그걸 어떻게 물어봐... 그냥 그래라. 의젓하다 머리를 쓰다듬어 줄 수 밖에 없었지.
이런 윤기에게 처음으로 겁내지 않고 다가간게 지민이였어.
"윤기형아 이거 머글래???
원장선생님이 지미니만 몰래 머그라고 준건데 형아만 주능거야아"
"이거를 왜 나 주능건데?"
"나? 음.... 융기형아가 쪼아서!!
나는 여기서 원장선생님하구 형아가 쩨일 좋아아!!!!"
그때 원장선생님은 봤대.
윤기의 처음 웃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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