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아 나는 인피니트를 좋아하는 너를 좋아하는 인스피릿이야 나는 네가 우리를 계속 인스피릿이라고 불러줬으면 좋겠어 지금은 아니게 되었더라도 넌 인피니트였으니까 사실 내 마음속에선 아직도 넌 인피니트야 처음에 학교에서 이 소식을 들었을때는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어 또 근거없이 나뒹구는 루머로만 생각하고 싶었어 친구들 앞에서 표정 관리가 안되고 자습시간에 괜히 혼자 눈물을 찔끔찔끔 흘려보냈어 그 때 이런 생각이 들더라 아 내가 너희를 정말 진심으로 응원하고 사랑하고 있었구나 어린 마음에 왜 왜 나가는거야 하고 약간의 원망도 안 했다면 그건 거짓말이겠지 그래도 너가 결코 쉽게 생각해서 결정내린게 아니란걸 아니까 너가 그럴 사람이 아니란걸 아니까 우린 행복했었으니까 그걸로 만족해 그동안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줬으니까 이젠 호원이 너도 인피니트도 행복했으면 좋겠어 이렇게 마지막인것 처럼 얘기해도 우리는 널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거 알고있지? 너무 사랑했고 사랑해 앞으로도 더 많이 사랑할게 존재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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