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보면 몰라 속마음과 다른 표정을 짓는 일 아주 간단하거든 어느 쪽이게? 사실은 나도 몰라 애초에 나는 단 한 줄의 거짓말도 쓴 적이 없거든 여우인 척, 하는 곰인 척, 하는 여우 아니면 아예 다른 거 어느 쪽이게? 뭐든 한 쪽을 골라 색안경 안에 비춰지는 거 뭐 이제 익숙하거든 Check it out 겁나는 게 없어요 엉망으로 굴어도 사람들은 내게 매일 친절해요 인사하는 저 여자 모퉁이를 돌고도 아직 웃고 있을까 늘 불안해요 너무 좋아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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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변우석 또 만날 가능성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