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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67
이 글은 7년 전 (2018/11/20)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세븐틴

ㄱ (카톡) | 인스티즈 

밍규 

학교 앞에서 있다 

왜 안와? 

나 두고 간거야? 

밍규 혼자다 무섭다... 

 

나는 약간 지능이 낮아요. 그리고 옆 집에 사는 네가 진학한 학교로 전학을 갔어요. 아침에 학교 가는 길에 너는 마치면 학교 앞에 서 있으라고 했고 30분을 기다려도 나오지 않는 너에 너에게 더듬더듬 문자를 해요. 

언붕은 심하지 않을거에요.  

갑자기 바쁜 심부름이 생겨 나에게 연락을 하지 못한건지 내가 창피하고 귀찮아서 나를 두고 친구들과 놀러를 간 건지 적어주세요. 

밍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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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순영, 기다리고 있는 너 못 보고 먼저 집에 왔어요

응?
나 기다리고 있어?
나 집인데?
잠깐만
그대로 있어
금방 갈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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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쑤년
밍규
혼자다
두고 갔다ㅜㅜㅜ
밍규 혼자 있어
혼자 집 가면 어떠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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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미안해
너 없길래
먼저 간 줄 알고 얼른 집 가서 혼내려고 했는데..
내가 혼나야겠다
조금만 기다려
어디 가지 마
알았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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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응응
밍규 어디 안간다
쓰녕
기다려
밍규 얼음이다
언능 와
추어
얼음이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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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미안해
조금만 기다려
많이 추워?

-
지문체 괜찮아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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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갳나나
갠차나
밍규
참는다
쓰녕
빤니와

-
괜찮아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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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나 나왔어
기다려봐

(후드집업을 챙겨들고서 뛰어가 학교 앞에 추운지 몸을 웅크리고 있는 너에게 뛰어가 어깨에 집업을 걸쳐주고서 네 볼을 쓰다듬는) 바보야, 내가 오랫동안 안 나오면 먼저 집에 가야지. 계속 기다리면 어떡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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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밍규 기다려!

(네 카톡을 받고는 발을 동동거리며 너를 기다리다 저 멀리서 네가 보이자 해맑게 손을 흔드는) 쑤녀야, 밍규 여기따. 쑤녀가 밍규 찾으러 올 수도 있잖아. 기다려했으니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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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그래도, 이렇게 오래 기다리면 너 감기 걸린다고. (미안한 마음에 괜히 화를 내며 네 손이 빨개져있자 속상해 네 손을 잡고서 주물 거리는) 얼른 집 가자, 춥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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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춥다, 밍규. 에치에치했어. (네가 손을 주물거려주자 마냥 좋아 만지작거리며 너와 집으로 걸어가다 자리에 우뚝 서 가방에서 종이를 꺼내는) 오늘 밍규 받아쓰기 70점이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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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어? 민규 에치에치했어? 감기 걸린 거 아냐? 내일 병원 가자, 주사 콕 맞아야 돼. (너와 걸어가다 우뚝 멈추자 뭔가 싶어 널 보다 가방에서 종이를 꺼내 보여주자 환히 웃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는) 우와, 70점이나? 잘했어, 진짜 잘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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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가 칭찬을 해주자 뿌듯해져 미소를 짓다 주사를 맞는다는 말에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 쑤녕... 밍규 잘 했으니까, 주사 안 맞으면 앙대? 에치에치했는데. 감기 아니야... 안냐, 에치 안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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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민규 잘 했는데 주사는 맞아야 돼. 그럼 내일 아침에 열 재보고 주사 맞을지 안 맞을지 정하자. (네 손을 다시 잡고서 집으로 가며 붕어빵 집이 보이길래 가리키며 널 보는) 민규야, 붕어빵 먹을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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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붕어빵 좋아. 붕어빵, 맛있어. (붕어빵을 보자 네 손을 잡고는 가게로 달려가 방방 뛰는) 얼른, 얼른. 붕어빵 주세요, 밍규, 붕어빵 주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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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민규야, 잠깐만. (네 손을 잡아 진정시키며 어색하게 웃다 천 원짜리 세장을 드리고서 뜨거운 붕어빵을 받고서 하나를 꺼내 후후 불어 너에게 주는) 민규야 호호 불어먹어, 뜨거우니까. 그냥 먹으면 민규 혀 아야 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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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에도 주는 붕어빵을 그만 베어물어 입 안을 데여 그대로 붕어빵을 땅으로 뱉는) 아뜨, 쑤녀아... 밍규 아뜨야. 밍규 혀 아야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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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아, 그니까 호호 불어먹으라고 그랬잖아. (네가 혀를 내밀자 바람을 후후 불어주다 네 붕어빵을 가지고 와 후후 불어주는) 민규야 잠깐만 기다려, 이거 식혀서 줄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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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힝... 밍규 붕어 안녕, 했다. (땅에 떨어진 붕어를 주저앉아 바라보다 주워먹으려 손을 뻗지만 너에게 제지를 당하고 입을 삐죽내미는) 밍규 이제 먹어도 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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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응, 붕어한테 인사해줘. 안녕. (네가 못 먹게 손을 꼬옥 잡았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식혀놓은 붕어빵을 건네주고서 네가 잘 먹는지 보는) 안 뜨거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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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안녕... (떨어진 붕어빵에 인사를 해주고 네가 주는 붕어빵을 받아 너를 따라 호호 분뒤 입에 넣는) 맛있다. 밍규, 맛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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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맛있어? 다행이다. (네가 잘 먹는 걸 보고 일어나 널 일으켜주고서 저도 붕어빵 하나를 꺼내 먹으며 집으로 걸어가는) 식기 전에 얼른 가서 가족들이랑 나눠먹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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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응응, 언능 가자. (얼른 가자는 말에 또 다시 뛰기 시작하고 앞에 돌이 있는지 보지 못해 넘어지는) 아, 밍규 꿍이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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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응, 민규야 천천히... 김민규! (네가 넘어지자 바로 달려가 네 무릎과 손바닥을 살피고서 괜찮은 것 같아 한숨을 내쉬며 일어나 네 손바닥에 묻은 흙과 먼지를 털어주는) 민규 안 아파? 그니까 천천히 가자고 했잖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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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응응, 밍규는 바보야. 바보는 안 아프다고 우리반에 지석이가 그랬다. 밍규 안 아파. (네가 흙과 먼지를 털어주자 웃어보이고는 네 손을 잡고 다시 집으로 가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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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뭐? 지석이가? 진짜 싸워야겠네. 너 바보 아니야, 그니까 민규 아파해도 돼. (네가 괴롭힘이라도 당하나 싶어 심각해하다 네가 제 손을 잡고 다시 집으로 가자 네 옆에서 걷는) 민규야, 혹시 반 애들이 괴롭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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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밍규? 음, 괴롭히는게 뭐야? 밍규 애드리 바버라고 아픈거 모른대. 그래서 이렇게 하는데, 지짜 안 아파. (반 애들이 하는것처럼 너에게 머리를 툭툭 때리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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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민규 아픈 거 알잖아,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해. 민규야. (네가 제 머리를 툭툭 치자 내가 그렇게 당한다고 생각하니 화가 나 그 자리에 멈춰 너를 쳐다보는) 누구누구야. 지석이 걔만 너 때렸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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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웅? (네가 화난거처럼 보이자 네 눈치를 보다 붕어빵을 입에 문채 고개만 이리저리 저으며 집으로 들어가려 하는) 밍규 집에 갈래, 집, 집에 갈래. 쑤녕아 안녕.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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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김민규, 멈춰봐. 누가 더 괴롭히냐고, 말을 해줘야 내가 뭘 어떻게 하든가 하지. (네 손을 잡고서 못 들어가게 막고서 널 올려다보는) 민규야, 심하게 안 맞지? 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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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몰라... (네가 집에 못 가게 잡자 네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살짝 몸을 떨다 결국 손을 뿌리치고 집으로 도망치듯 들어가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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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민규야, 야! (네가 도망치듯 들어가자 네게 안겨주려 했던 붕어빵을 내려다보며 한숨을 깊게 쉬다 저도 제 집 쪽으로 들어가 짜증을 내며 침대에 눕는) 아니, 왜 말을 안 하는 건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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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반에서 아이들이 괴롭히며 너에게 말을 하면 이제 학교도 못 오게 만들 거라는 말이 기억이 나 입을 더욱 꾹 닫고 집에 들어와서도 부모님의 인사에도 내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눕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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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집으로 들어와 답답한 마음에 침대만 퍽퍽 때리다 너에게 문자를 하는)

민규야
붕어빵 가져가
너 제대로 못 먹었잖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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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안냐
밍규
안 먹어돼
쑤녕
밍규
괜차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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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뭘 안 먹어도 돼
너 이거 좋아하잖아
안 괜찮은 거 다 알아
민규야
나는 언제나 너 편인 거 알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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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밍규...
학교 가고 시퍼
쑤녀이라
같이 가고시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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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누가 너 못 다니게 한대?
왜 그래
민규야
진짜 괜찮은 거 맞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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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지석이가
쓰녀이한테
말하면
학교 몬다녀 한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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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지석이가 그랬어?
그래도 말해야지
민규 아프잖아
민규야
잠깐 볼까?
할 얘기 있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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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밍규...
혼나기 시른데
밍규 안 혼나
붕어빵 먹고시퍼
ㅜ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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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아냐
민규 안 혼나
붕어빵 먹고 싶어?
내가 너 집으로 갈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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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웅웅
밍규
붕어빵!!!!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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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응 지금 나갈게

(교복 차림 그대로 네 집 앞으로 가 벨을 누르는) 민규야, 나 왔어. 문 열어줘, 춥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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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내 방에 있다 네 목소리가 들리자 쿵쾅거리며 방에서 내려가 문을 열어주는) 붕어빵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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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붕어빵 여기. (네 품에 붕어빵을 안겨주고서 나가 네 손을 잡고 네 방으로 올라가 너를 침대에 앉히는) 민규야, 나 지금 민규 몸 볼 건데 기분 나빠하지 말고 붕어빵 먹고 있어. 알았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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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밍규 몸? 왜? (네 말에 그저 고개만 끄덕거리고 네가 옷을 벗기는대로 가만히 따르며 붕어빵만 먹고 있다 네가 몸의 멍을 만지자 간지러워 웃는) 간지리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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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옷을 조심스럽게 벗기자 네 몸 이곳저곳에 멍이 들어있어 네 멍을 만지자 간지러워 웃는 너를 째려보는) 너는 이게 간지러워? 어? 아파해야지, 왜 간지러워해. 언제 애들이 멍 만들었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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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가 째려보자 먹던 붕어빵을 내려두고 눈치를 보며 입술만 물어뜯으며 옷을 내리려 하는) 왜, 왜 화내... 화, 내지 마. 밍구 무섭다. 뿔, 뿔났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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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알았어, 화 안 내. 안 났어, 뿔 없다. (네 옷을 내리고 정리를 하고서 네 입에 붕어빵을 물려주는) 민규야 쉬는 시간마다 내가 너 반 갈 테니까 가만히 자리에 앉아있어, 알았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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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밍구 놀아주러 와? 우와, 밍구 쑤녀이랑 놀아? 좋다. (네가 쉬는 시간마다 온다고 하자 기분이 좋아 박수를 치며 좋아하고 붕어빵을 마저 먹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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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응, 민규 놀아주러 맨날 갈게. 그렇게 좋아? (손뼉을 치며 좋아하는 너를 보며 한숨을 쉬다 네 허벅지를 토닥이는) 민규야 누가 아까 나처럼 옷 막 벗기고 민규 몸 보려고 그러면 발로 차, 알았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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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쑤녕이도? (발로 차라는 말에 의아한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너를 보고 웃으며 괜히 장난을 치며 네 무릎에 눕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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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아니, 나는 차지 말고. 나 아닌 사람들이 너 몸 만지고 옷 벗기면 차. (장난을 치다 제 무릎에 눕는 너를 내려다보며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민규 걱정돼서 어떡하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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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알겠어, 밍구 하쑤이써. (네가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하품을 하며 눈을 느리게 끔뻑이는) 잠와... 밍구 왜? 밍구 걱정?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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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응, 민규 잘 할 거라고 믿어. (하품을 하며 느리게 눈을 깜빡이는 너를 내려다보며 피식 웃으며 고개를 젓는) 아니야, 그냥 혼잣말. 민규 졸리면 자, 재워줄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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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쑤녀이도 같이 코오 하면 앙대? 쓰녀이랑 잘래. (네 옷을 잡고는 눈을 겨우 뜨고 말을 하는) 밍규 눈 감겨...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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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나도 같이? 알았어, 같이 자자. (조심스럽게 네 옆에 누워 네 등을 토닥여주며 네 눈을 감겨주는) 민규 얼른 자, 나는 민규 자는 거 보고 잘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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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가 등을 토닥여주자 몇 번 더 눈을 깜박거리다 고르게 숨을 쉬며 잠에 드는)

-
순영아! 내가 30분 전에 잠들거 같은데 내일 일어나서 마저 이어도 돼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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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너 잠든 걸 한참 동안 보다 일어나 붕어빵 봉지를 부엌에 갖다 놓고 조심스럽게 네 집을 나와 제 집으로 가는)

-
당연하죠, 미리 잘 자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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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침에 일어나 보이지 않는 너를 찾자 내가 자고 집에 갔다는 말에 삐져 등교하자고 온 너를 보고 등을 돌리는)

-
고마워요, 혹시 답 없으면 자러 간 거예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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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아침에 밝은 얼굴로 인사를 하던 네가 등을 돌리자 충격을 먹어 다가가 네 손을 잡는) 민규야... 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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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어제, 밍구 두고 갔다. 혼자 잤다, 같이 코오 하자고 했는데... (네가 손을 잡아도 여전히 등을 돌린채러 말을 하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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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으응, 나도 우리 집 가서 자야지... 미안해, 민규야. 다음부터는 꼭꼭 아침에 같이 일어나자. 응? 민규야... (삐진 너를 달래려 네 등도 토닥이며 눈을 맞추려 고개를 빼꼼 내미는) 민규야, 많이 삐졌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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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침에 수녕이 찾았는데... 없었다. 밍구, 쑤녕이 놀랐다. (네가 달래주자 조금씩 풀려 너를 바라보고는 새끼손가락을 내미는) 약속해, 쑤녕.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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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응, 나 찾았는데 없어서 속상했지. (새끼손가락을 내밀자 귀엽다는 듯 웃다 네 손가락에 제 손가락을 걸고서 도장까지 꾹꾹 찍는) 응, 약속. 이제 절대 민규 두고 안 갈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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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밍구가 봐줄게. 근데... 밍구 학교 가기 시러. 학교 가며능 밍구 또 아야해. 시러... (학교에 가기 위해 가방까지 모두 들고 나와서는 갑자기 네 손을 잡고 말하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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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응, 고마워. 응? 학교 가기 싫어? 아야 해? (제 손을 잡고서 울상을 지으며 얘기하는 너에 입술을 꾹 물다 널 달래듯 손을 토닥이는) 민규야, 내가 쉬는 시간마다 내려갈 거고 이제 민규 몸에 손대면 발로 차기로 했잖아, 그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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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응... 그랬어.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손을 꼭 잡은 채 학교로 가 잔 앞까지 데려다 주는 너를 가만히 바라보다 손을 흔들어주는)

-
잘 잤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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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네가 반 앞에서 제게 인사를 해주자 웃으며 흔들리고 있는 네 손을 꼬옥 잡는) 무슨 일 있으면 바로 문자 하고. 알았지?

-
응, 잘 잤어요. 민규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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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알겠다, 밍구.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반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아 책을 꺼내고 수업 준비를 하는데 나를 괴롭히는 애들이 다가와 괴롭히자 눈을 감고 네가 시킨대로 발로 차는)

-
잘 잤어요. 순영이는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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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네가 걱정돼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겨 반으로 내려가 수업을 듣다 문득 생각나 네게 문자를 보내는)

민규
잘 있어?

-
저도 잘 잤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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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내가 발로 차자 그런 내가 웃긴지 발차기를 피하고는 더욱 심하게 때리며 결국 얼굴이 퉁퉁 부을 정도로 맞고는 울며 화장실에 숨어 있는)

쑤녕...
밍구
집 갈래
-
다행이다, 일찍 일어났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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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

잠깐만
어디야?

-
민규도 일찍 일어났네요. 점심은 먹었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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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밍규
몰라...
밍구
집 갈래
쑤녕 집 가자

-
점심 먹었어요. 순영이는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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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알았어
집에 가려면 민규가 어딨는지 알아야
내가 가지
어디 있어?
나올 수 있겠어?

-
저도 방금 먹고 왔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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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밍구
3층 화장실...
밍구
지금 몬났어...
보기싫은데

-
맛있는거 먹었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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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아니야
민규 안 못났어
괜찮아
금방 갈게

-
음...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 민규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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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알겠다...
밍구
무서어
빵니와
무서어

-
ㅎㅎ... 맛 없었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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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다 왔어

(화장실로 들어가자 맨 끝 칸만 잠겨있어 문을 조심히 두드리는) 민규야. 나 왔어, 순영이.

-
이따 맛있는 거 먹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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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목소리가 들리자 문을 열고 멍이 든 얼굴을 숙인 채 밖으로 나오는) 집에, 집에 갈래... 학교 싫어.

-
그래야겠어요. 순영이도 맛있는거 먹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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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어, 이리 와. 민규야. (네가 나오자 얼굴에 멍이 들어있어 인상을 쓰며 네 두 볼을 조심스럽게 잡는) 누가 이랬어? 몇 명이야?

-
응, 고마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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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몰라... 밍구, 밍구 아무것도 몰라. (볼을 잡자 따가움에 살짝 인상을 쓰고 고개를 젓는) 아파, 수녕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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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왜 몰라, 민규야.. 말해줘, 응? (인상을 쓰고서 고개를 젓는 너를 올려다보다 한숨을 깊게 쉬고서 네 손을 잡고 반으로 가려 하는) 민규야, 반 가자. 누가 너 이렇게 만들었는지 보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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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싫어... (반에 가자는 말에 고개를 저으며 자리에 주저 앉아 떼를 쓰며 입만 꾹 다물고 있는) 집에... 집에, 집에 가. 밍구, 집에 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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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알았어, 민규야. 집에 가자, 일어나. 여기 더러운데 앉으면 어떡해. (네 팔을 잡아당기며 일어나게 하고서 네 손을 잡는) 얼른 집 가서 이거 치료하자, 민규 많이 아프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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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밍규... 안 아프다. (엉덩이에 먼지를 털어주는 너에 가만히 너를 따라 교무실로 가 조퇴를 하고 집으로 가 얼굴에 약을 바르는) 밍규랑, 다니는거 시러 수녕?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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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무슨 소리야, 내가 왜 너랑 다니는 게 싫어. (약을 엄청 조심스럽게 발라주고서 밴드를 붙여주는) 다 했다. 옷 갈아입고 몸에도 약 바르자, 민규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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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싫어... 밍규 몸 아무도 안 보여준다. (네가 옷을 벗기고 약을 발라주려 하자 고개를 저으며 옷을 벗으려 하지 않는) 밍규 싫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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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민규야, 내가 아무 나야? 응? (네 손을 토닥이며 애써 달래려 너와 눈을 맞추는) 민규야, 역은 발라야지, 안 바르면 민규 더 아야 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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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손을 떼고 네가 옷을 벗기자 몸 가득히 보이는 멍자국에 네 표정이 구겨지고 네 눈치만 보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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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네 몸을 보자 멀쩡한 살이 안 보일 정도로 멍이 많아 입술을 꾹 물며 조용히 약을 발라주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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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순영... 화, 났어? (천천히 네 이름이 정확히 발음을 하고 너를 올려다 보는) 밍구, 민규 바보 안할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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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뭔 일로 또박또박 제 이름을 말하는 너에 놀라 너를 보다 고개를 젓는) 나 화 안 났어. 그래, 민규 바보 하지 마. 애초부터 민규 바보 아니었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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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민규... 이제, 학교 안가. 순영, 순영이랑 공부할래. (학교에서 배운 것처럼 천천히 또박또박 말을 하고 너를 바라보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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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응, 민규 이제 학교 안 가도 돼. (또박또박 얘기하는 너에 마음이 갑자기 아파져 한숨을 깊게 쉬고서 네 볼을 쓰다듬는) 응, 나랑 공부해. 내가 가르쳐 줄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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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학교에서, 선생님... 밍규, 민규 아이 잘해했어. 이제 민규 잘해. (네가 볼을 쓰다듬어주자 기분이 좋아져 환하게 웃고는 어제처럼 네 무릎에 눕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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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응, 선생님이 민규 잘했어 해줬어? 어어, 우리 민규 이제 잘해. (제 무릎에 눕는 너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며 소파에 등을 기대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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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수, 순영아... 친구들, 친구들이랑 놀고 싶어? 민규랑 놀기 싫지... (아까전에 친구들이 때리면서 나에게 했던 말이 생각나 눈을 뜨고 너에게 묻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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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네 머리를 쓰다듬어주던 손을 멈추고서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아니, 난 민규랑 노는 게 더 좋아. 왜 그런 생각을 해, 응?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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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애들이 그랬다, 순영이는 그렇다고. 민규 귀찮다고. 진짜 아니야? 민규... 안 그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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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아니야, 민규를 왜 귀찮아해. 절대 아니야, 애들 말 믿지 마, 응? (널 내려다보며 말하다 너한테 나쁜 말을 한 애들에게 화가 나 입술을 꾹 깨무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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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진짜, 진짜지? 민규는... 순영이 믿어. 순영이 없으면 민규 울어. (입술을 깨무는 너의 입술을 만지작거리며 풀어주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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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응, 진짜야. 민규 울 일 없겠네, 내가 맨날 옆에 있어줄 거니까. (제 입술을 만지작거리며 풀어주자 피식 웃으며 네 손을 잡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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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맞아, 맞아. (곧 내 부모가 들어오는 소리가 나자 놀라 네 품으로 파고들어 얼굴을 가리는) 순영...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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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어어, 알았어. 자는 척해. (네 등을 살살 쓰다듬어주며 들어오시는 네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는) 안녕하세요, 민규가 잠들어서요. 네, 이따가 방에 들어가서 자라고 할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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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부모님이 방으로 들어가자 살짝 실눈을 뜨고 너를 올려다 보며 웃는) 헤에, 순영아... 밍구. 붕어빵 먹고싶어. 먹으러 가면 안돼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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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네 부모님이 방으로 들어가자 실눈을 뜨고서 절 올려다보며 웃는 너를 따라 저도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응, 붕어빵 먹으러 가자. 민규가 먹고 싶다면 먹으러 가야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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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좋다. 밍구는, 아냐... 민규는 순영이 있어서 좋아. (네 말에 벌떡 일어나다 옆구리가 아파 인상을 쓰며 울먹이다 네가 걱정을 하자 괜찮다며 고개를 끄덕이고 일어나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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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진짜 괜찮아? 내가 사 올까? (네 옆구리를 쓰다듬어주며 널 보다 네 손을 잡고 네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나와 붕어빵을 사러 걸어가는) 민규야 오늘은 호호 불고 먹어야 돼, 알았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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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응응, 어제 민규 뜨거웠다. 혀 아뜨했다. (고개를 끄덕이며 어젯 밤에 데였던 혀를 내미는) 호해줘, 순영. 순영아... 민규 바보같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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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응, 어제 혀 많이 뜨거웠지. (네가 혀를 내밀자 후후 불어주고서 네 말에 고개를 젓는) 아니, 민규가 왜 바보 같아. 아니야, 민규 똑똑이야, 바보 아니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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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민규 똑똑이야? 진짜? (네 말에 금세 기분이 좋아져 자리에서 방방 뛰며 붕어빵을 먹는) 민규가 붕어빵 사줄게. (주머니에서 그 동안 용돈으로 받은 돈을 꺼내어 네 눈치를 보며 돈을 계산하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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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응, 민규 똑똑이야. 진짜? 민규가 사주는 거야? 맛있게 먹을게. (제 눈치를 보며 계산을 하는 너를 올려다보며 방긋방긋 웃으며 네 등을 토닥이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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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순영이랑 민규가 먹은게 3개고, 순영이네 부모님 3개, 우리 맘마 압빠 3개 해서 6천원이면... 이렇게. (주머니에서 5천원짜리 하나와 만원짜리를 꺼내서 내밀다 네 눈치를 보고는 만원짜리를 넣고는 천원짜리를 내미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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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응, 맞아. 잘 아네, 민규. (네가 계산을 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웃고서 붕어빵을 받아들고서 네 손을 잡는) 민규는 잘 하고 있으니까 내 눈치 안 봐도 돼, 괜찮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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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이거 민규 선물. 순영이 맘마랑 압빠 줘. (네 손을 잡고는 하나 남은 붕어빵을 사이좋게 나눠먹으며 집으로 돌아오는데 내 얼굴을 보고 놀란 부모님에 오히려 놀라 네 뒤로 숨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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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응, 고마워. (집으로 도란도란 얘기를 하면서 가는데 네 부모님이 앞에 서있어 저도 놀라 당황하다 제 뒤에 숨은 네 손을 꼬옥 잡고서 네 부모님께 가까이 다가가는) 아, 그... 민규가 학교에서 다툼이 조금 있어서요.. 걱정하지 마세요, 잘 풀었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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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미안, 미안해... 민규 아야해서 미안해. (고개를 숙이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너에게 내가 맞고 다니냐며 걱정을 하는 부모님에 너를 멍하니 바라보다 붕어빵을 내미는) 이거 선물이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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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아니에요, 민규 안 맞고 다녀요. 민규 친구들이랑 잘 지내요. (네 부모님에게 자연스럽게 웃으며 널 한번 보고 네 부모님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서 네게도 손을 흔드는) 잘 가 민규야, 내일 아침에 나 기다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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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그럴게, 순영이 잘가. (너를 따라 손을 흔들고 집으로 들어가는데 나에게 정말 학교에서 잘 지내냐고 묻는 부모님에 머뭇거리다 고개를 끄덕이는) 순영이랑, 다닐래.

-
오늘은 감기약을 먹어서 일찍 잘 수도 있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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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응, 잘 들어가. 들어가세요. (네가 들어가는 걸 보다 저도 집에 들어가 침대에 엎드리는) 진짜 민규 어떡하지... 선생님이 민규 우리 반으로 보내주려나...

-
많이 아팠나 보다.. 나 신경 쓰지 말고 푹 자요. 미리 잘 자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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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방으로 가 너에게 카톡을 보내고 침대에 누워 내일 학교에 갈 짐을 싸두는)
내일 민규
학교 가?
가기 시룬대

-
매일 일찍 자서 미안해요... 순영이도 잘자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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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가서 쌤한테 말씀드려보고
쌤 대답 들을 때까지
내 옆에 꼭 붙어있어

-
괜찮아, 일찍 자는게 나쁜건 아니잖아요. 미안해하지마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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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알겠다
민구
그럴게
커오 잘해라
수녕아

-
이제 일어났어요. 잘 잤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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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잘할게
아 부모님이 뭐라고 안 하셨어?
만약 계속 물어보시면
계속 아니라고 해
알았지?

-
응, 잘 잤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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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그래써
민규
아니라고
했어
잘했지!

-
다행이다. 오늘 너무 추운거 같아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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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잘했어
민규야 내가 약 준거 있지?
그거 오늘 밤에 씻고 꼭꼭 발라야 돼
알았지?

-
맞아요... 진짜 입이 덜덜 떨려요ㅠㅠ 옷 따뜻하게 입었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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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응응
민규 혼자 살살
살살 한다
잘 한다
화이팅!

-
그래서 핫팩 들고 일 하고 있어요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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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민규 혼자 잘하지
화이팅
내일 아침에 봐

-
에구... 수고해요ㅠ 감기 심해지지 않게 조심하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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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내일
밍구랑
학고 같이 가애해
밍구 같이 !

-
감기 조심해요ㅜㅜ 오래간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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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알았어
민규랑 꼭 같이 갈 거야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고

-
응응 진짜 조심해야 될 거 같더라고요ᅲᅲ 얼른 나아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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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젛아
민규
빤니 학교 갈래
좋아좋아

-
밤 되니까 더 쌀쌀해진거 같아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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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그렇게 좋아?

약은 발랐어?

-
이제 퇴근이에요? 얼른 들어가요ㅠㅠ 춥겠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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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약 바르는데
아야다ㅜㅜㅜ
이제 코야 할래
순영이는?

-
응응. 이제 퇴근이에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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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아야해?
금방 괜찮아질 거야 괜찮아
나도 곧 자려고
잘 자 민규야

-
조심히 들어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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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응응
밍구 코오 한다

-
집에 와서 씻었어요! 순영이도 조심히 들어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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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응 민규 잘 자

-
고마워요, 많이 춥다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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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침이 되어 눈을 뜨자 어제보다 더욱 아픈 몸에 인상을 쓰며 일어나고 너와 학교에 가야 한다며 달래는 엄마에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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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네 집 앞에서 너를 기다리며 네게 줄 핫팩을 뜨겁게 만드는)

민규야
나 너 집 앞인데
일어났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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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일어났는데...
밍구 멈 아야아야
학교 몬간다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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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학교 못 가겠어?
그럼 쉬어
내가 선생님한테 말씀드릴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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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수녕이랑
같이 있고 싶은데ㅜㅜ
수녕이랑
학교 갈래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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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민규야
고집부리지 말고
아프면 쉬어야지
민규 착하지
그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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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쑤녕 혼자자나...
민규가 이써야데는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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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아냐
나 혼자 있어도 괜찮아
출석만 찍고 조퇴할게
민규보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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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그래두 대?
수녕 체고야!!
밍구 오늘
늦잠 자야지
홓ㅎㅎ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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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응?
늦잠 자지 말고
나 기다려야지 민규야
민규 나쁘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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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민규 안 나쁘다!
나쁜거 실허ㅜㅜㅜ
순여이
사과해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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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민규 나쁜데
나는 학교 갔다 오는데
민규는 잔다 그랬잖아
민규 나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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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밍규 나쁘다 했어ㅜㅠㅠ
민규 나븐어리니
싫어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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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ㅋㅋㅋㅋㅋ
알았어
민규 착해
민규처럼 착한 애는 없어
얼른 코 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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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맞아
밍구 착해
밍구 코한다
수녀이 오면 깨워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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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응 민규 잘 자
이따 깨워줄게
뭐 먹고 싶은 건 있어?
갈 때 사갈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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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밍규는
민규
사과쥬수
마시고 싶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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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사과주스?
알았어
그거만 사 가면 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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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응응
그거면 돼
수녀이 기다린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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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나 꼭 기다려
잘 자고
미안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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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부모님에게 다시 말을 하고는 잠을 자는데 누군가 나를 쓰다듬는 손길에 눈을 뜨자 보이는 너에 일어나 너를 껴안는) 슨영.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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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학교를 다녀와 네 머리를 쓰다듬자 네가 잠도 덜 깬 채 일어나 저를 껴앉자 큭큭 웃으며 너를 꼬옥 끌어안는) 잘 자고 있었어, 민규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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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응... 슨영이 학교는? 갔다가 왔어? 선생님이 민규 이놈, 안해? 민규 괜찮아? (네가 끌어안아주자 눈을 비비며 네 얼굴을 바라보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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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갔다 왔지. 안 했어, 푹 쉬래. 걱정하지 마. (눈을 비비며 절 보는 네가 강아지 같아 귀여워 네 머리를 정리해주며 환하게 웃는) 민규 밥 먹고 약 또 바르자, 아직 약 안 발랐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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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꼬르륵이야... (머리를 정리해주고 나를 일으켜세워주는 너를 따라 일어나 부엌으로 향하고 식탁에 앉아 밥 차려주기를 기다리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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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네가 식탁에 앉자 분주하게 움직여 간단하게 밥을 차리고서 네가 한입 뜨기를 기다리는) 먼저 먹어, 배고프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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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간단하게 밥을 차리자 바로 한 입을 뜨고는 맛있어 엄지를 치켜 세우며 웃어보이는) 순영이 최고다, 민규 맛있어.

-
미안해요, 아침부터 어디 가느라 이제 봤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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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나 잘게요, 순영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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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응, 잘자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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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자고자도 피곤해요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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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괜찮아요, 천천이 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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